안녕하세요?
세월에 묻혀서 남에삷을 전혀 모르다가 오늘에야 텔레비젼에서 소식을 듣네요
노래를 너무 잘해서 귓가에서 아직도 지워지지 않는노래 한번만더 청초하고, 아름다웠죠
약간에 중성적인 이미지도 있고, 그분이 목사님 부인이라는것도 오늘알았고요
너무나 저혼자 바쁘게 생활에 나간다고 생각하니, 너무나 잊혀지고 지나가는 일들이 너무나 많아요
그래서 그런 기사를 보며 그냥 지나가다가 약간에 상념에 잠기게 되더라구요
인기 연예인에게만 관심을 두고, 안보이는 사람에게도 관심을 좀 돌리자 생각이들더라구요
집에서 청소를 하다 박성신에 한번만더를 들으니 참 슬프네요
좋은사람들은 왜이리 빨리 하늘나라로 가는지모르겠어요
아마도 하늘나라에서 예쁜노래를 부르겠죠
부부사이도 참좋았더라구요, 남편이 상주로 묵묵하게 편안하게 부인을 보내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부부라는게 하늘이 맺어준다고 47살에 생을 마감했지만, 짧고 굵은 삶을 살았구나 하는생각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