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방 불 다 끄고
혼자서도 공포영화 잘 보는 사람이라면..
도~저언~~~
공포영화의 서브장르로 알아보는
당신의 공포 레벨은???
다음 소개하는 장르의 영화 중
직접 본 영화의 갯수를 세어보세요~
(누가누가 많이 봤을깤ㅋㅋㅋ)
1. 스플래터/고어
: 피, 내장 등 흐트러진 살점들이 난무하는 영화
대표적으로 <쏘우>와 <데드얼라이브>가 있어요.
<데드얼라이브> 는 오래 되긴 했지만 스플래터 무비의 정석이랄까ㅋㅋ
쏘우는 잔인해도 스토리가 쩔어서
진짜 재미있게 봤어요ㅋㅋㅋ
2. 슬래셔
: 끔찍한 살인마가 등장하며, 인체의 일부가 절단되는 영화
스크림, 13일의 금요일, 할로윈 등
살인마가 등장하는 영화는 워낙 많지만..
너무 옛날 꺼 말고 제 또래(?)가 한 번은
봤을 법한 슬래셔 무비 2개를 뽑았어요!
개인적으로 <호스텔> 보고나선 외국여행 가기 너무 겁났음..ㅠㅠ
3. 오컬트
: 초자연적인 사건이나 악령, 악마 등을 소재로 다룬 영화
가장 최근 개봉한 <검은 사제들> 과
개봉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킨<컨저링>
<검은 사제들>은 생각보다 무서웠으며,
<컨저링>은 무서운 장면없이 무서운 영화라고 홍보했는데
분위기가 진짜 무서웠어요ㄷㄷ
4. 크리쳐
: 괴수나 기묘한 외계 생명체가 나오는 영화
크리쳐물이라고 하면 생명체가 나오는 영화인데
SF 호러영화, 괴수영화도 이에 포함되죠ㅋㅋ
귀신이나 살인마와는 또 다른 공포인데
그래도 앞에 나온 장르보다는 덜 무서워요ㅋㅋㅋ
물론 실제로 저런 피라냐 보면 식겁하겠지만...
5. 스릴러
: 이야기 전개는 대 문제 해결을 뒤로 하고
관객의 관심을 유지시키면서 서스펜스를 점증시키는 장르
스릴러 영화는 워낙 광범위한 장르이지만
공포와 스릴러가 접목된 대표적 영화를 꼽아봤어요!
둘 다 반전이 ㅎㄷㄷ하죠..
마지막에 개소름 돋아서 잘때마다 생각 났다는ㅠㅠ
6. 좀비
: 되살아나는 시체, 좀비가 등장하는 영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공포장르!!
물릴까 말까 하는 그 긴장감이 너무 좋아요..ㅎㅎ
REC2는 개망이었지만,
그래도 이런 페이크 다큐형식이 공포랑 만나면 존잼!
다들 잘 세셨나욬ㅋㅋㅋ
위 8개 영화 중 본 영화의 갯수는?
0~3개: 공포영화계의 수드라
4~6개: 공포 꿈나무
7~10개: '무서운 거 잘본다'고 자랑할 수 있는 정도
11~12개: 존무보스. 영화보다 당신이 더 무서울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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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레벨을 인정 할 수 없다!
존무보스까지 한 번에 가는 방법을 알고 싶다!
이거 한 편 보면 존무보스직행ㄱㄱ
스플래터/고어, 슬래셔, 오컬트, 크리처, 스릴러, 좀비
다 들어간 영화를 발견했습니닼ㅋㅋ대박ㅋㅋㅋㅋ
<쇼킹 오브 데스>
무려 26명의 감독들이 26개의 알파벳으로 표현된
'죽음'에 대한 에피소드를 만든 영화에요! 스케일 쩔어..
여러 감독들이 참여한 옴니버스 영화는 흔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26개의 공포옴니버스영화는 좀 대박인듯ㅋㅋㅋㅋ
잔인한 장면이 꽤 있어서
안 잔인한 장면을 가져오는게 힘들었음..ㅠㅠ
올해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 소개되었는데
반응이 되게 좋았다고 해요!
(사진 클릭클릭)
영화 찾다보니깐 공포영화 장르 알려주는 영상도 있네요
뭔가 인강듣는 느낌ㅋㅋㅋㅋㅋㅋ은근 교육적임ㅋㅋ
호러의 모든 요소를 다 담고 있고
에피소드들이 짧고 굵어서 더 매력있을 것 같아요~
비록 영화제에선 못봤지만
11월 19일 디지털 개봉이라고 하니,
집에서 보면 딱 좋을 듯!!(오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