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최근 컴백한 로미오(승환, 윤성, 현경, 카일, 민성, 마일로, 강민)가 막내돌의 놀라운 뒷심을 발휘했다.
로미오는 17일 방송된 SBS MTV 음악 프로그램 ‘더 쇼 시즌4’에서 빅스, 브라운아이드걸스, 트와이스, 가비엔제이와 더불어 컴백 후 처음으로 1위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5일 두 번째 미니앨범 ‘제로 인(Zero in)’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타겟(TARGET)’으로 컴백 활동에 돌입한 로미오는 컴백 2주만에 1위 후보, 그것도 11월 어느 때보다 치열해진 가요 대란 속 이뤄낸 결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이에 대해 로미오의 소속사 측은 “로미오가 컴백 후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일 때마다 체감했던 반응이 다름을 느낀다. 보이그룹 중 가장 최연소 그룹이지만 더욱 패기 있고 절도 있는 칼군무가 시간이 갈수록 좋은 반응을 얻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실제 로미오는 컴백 이후 개구쟁이 막내돌의 풋풋한 비주얼과는 반전되는 경이로울 만큼 완벽한 칼군무 일명 ‘머신 댄스’로 매 무대마다 감탄을 자아내며 팬들의 시선을 더욱 사로잡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컴백 후 첫 팬사인회를 성황리에 진행 했으며, 18일에도 MBC 뮤직 ‘쇼 챔피언’을 통해 무대 퍼포먼스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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