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보자..며칠 뒤면 내 나이가...
역시나 이번 년도도 혼자임..(쥬륵)
근데 사실 연애 안 한지 꽤 되니깐
이젠 소개팅이 들어와도 귀찮ㅋㅋㅋ
(진심 저 사진 누가 내방에 몰카 단 줄)
이런 나의 죽어있는 연애세포 깨워주고
겨울에 보면 좋을 ★1석 2조 로맨스 영화들을 찾아봐쑴!!
<이터널 선샤인>
겨울로맨스에 빼놓으면 엄청 섭한 영화!!
지난 달에 개봉 10주년 기념으로 재 개봉해서 다시 봤는데
처음 봤을 때보다 훨~씬 와닿고 더 울었음...ㅜ
모쏠보단 연애를 좀 해본 사람들이 보면 좋을 듯?
(그렇다고 모쏠은 보지말라는 건 아닙니당ㅠㅠ 오해 노노)
<렛미인>
스웨덴 버전, 헐리우드 버전 둘 다 봤는데
갠적으론 스웨덴이 호호호호!!
둘 다 안봤으면 스웨덴 버전 보는 걸 추천함!
몽환적인 느낌이 되게 좋음
예쁘면서도 슬픈 그런 사랑 이야기임..
<러브, 로지>
남주 여주가 훈훈해서 볼 맛 나는 영화!
영화보면서 나도 이런 남사친 있었으면 좋겠다..했으뮤ㅠㅠ
중간중간 둘이 엇갈려서 좀 답답하긴 한데
달달한 장면이 많이 나와서 만.족.^^*
<두근두근, 도쿄>
포스터 속 타마키 히로시만 보고(믿.보.타)
주말에 본 '두근두근, 도쿄'!
제목대로 진짜 두근두근 달달 끝판왕임ㅠㅠ
타마키 히로시 진짜 좋아하는데 여기서도 개존멋...
영화 내내 까칠 매력 뽐내고 있음ㅋㅋㅋㅋ
하지만 그 모습조차 취.향.저.격.
여주와의 운명적 만남에 숨겨있던
마지막 반전(?)도 꽤 재밌었음ㅋㅋㅋ
이번 겨울엔 요 영화들이면~ 따뜻한 연말 준비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