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어어엉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순정> 개봉했쟈나.. 나님 드디어 보고 와뜸
써..썰을 간단히 풀어보겠음 ㅎㅎ
우선 도경수-김소현 케미 대박임ㅜ
훈훈한 두 배우의 만남....♥
설레면서도 애틋한 첫사랑 이야기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음ㅠㅠ
둘이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여...엉엉ㅠㅠ
무엇보다 수옥(김소현)이 생각 뿐인 "순정파" 범실(도경수)의 모습에
내가 다 두.근.두.근♥
그리고 이 영화.. 사랑 얘기만 있는 게 아니더라..☆
첫 사랑에 설레였다면, 다섯 친구의 우정에 훈훈해질 각오도 해야 함ㅋㅋ
도경수, 김소현과 함께
연준석, 이다윗, 주다영-
이 다섯 친구의 우정이 넘나 순수하고 예쁜 것..♥
고흥 5총사 덕에 웃기도 많이 웃고
훈훈해서 나도 모르게 엄마미소 짓고 봤네ㅋㅋㅋ
연기가 아니라 실제 친구사이 같았음ㅠㅠ
영화 보면서 어린 시절 친구들 생각도 나고 그렇더라..<<
"친구들아 잘 지내니...엉엉 T_T"
거기에 아날로그 요소들까지 더해져서
몰입도 더 잘되고 재밌었음ㅋㅋㅋ
라디오, 카세트나 마이마이, 복고 패션 보는 재미도 있더라규..♥
'여름이야기', '보라빛향기' 그 시절 대중가요와
'Dust in the wind', 'Take on me' 등 올드팝 까지..
오랜만에 듣는 추억의 노래에
흥얼흥얼♪ 거리면서 영화 봤음ㅎㅎ
사실 영화 보기 전에는 그냥 재밌는 내용으로만 생각했는데
아니? 이럴수갘ㅋㅋㅋ....
웃기도 많이 웃었지만 엄청 울고 옴 ㅜㅜㅜㅜㅜ
너무 순수했던 그 시절 다섯 친구의 모습을 보면서 공감도 되고
그래서 여운도 엄청 오래가더라규...
여기서 <순정> 꿀팁 하나..☆
"다들 손수건 챙겨가세요 흑흑.."
친구들이랑 보고 왔는데 부모님 모시고 한번 더 보러갈 예정<-
가족이나 친구들과 보면 완전 좋을 것 같음!
다들 극장으로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