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 오스카 상 다시 한 번 ㅊㅋㅊㅋ

그 동안 고생많았어요 오구오구ㅠ

수상 소감도 개멋있었음b

레버넌트에서 생선 날로 뜯어먹는 거 보면서

진짜 이번엔 상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다행ㅜ 

처음으로 자신에게 오스카상을 안겨준

레버넌트는 평생 잊지 못할 작품일 듯

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얼마나 무서운 지 잘 보여준 영화니깐

아직도 못 본 사람들은 꼭 보긔~

레버넌트 말고도 내가 다 심장쫄깃해지는 

자식 잃은 부모의 처절한 복수극 영화들을 모아봄!

<고백>

자신이 근무하는 중학교에서 어린 딸을 잃은 여교사 유코는

학생들 앞에서 자신의 딸을 죽인 사람이 이 교실 안에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한다.

유코는 청소년법에 의해 보호받게 될 범인들에게 그녀만의 방법으로 벌을 주겠다고 선언한다. 

이후 사건을 둘러싼 이들의 뜻밖의 고백이 시작되는데……

이건 뭔가 잔잔한데 잔인함.. 그래서 더 무서움ㅜ

마지막에 유코가 

"이것에 제 복수입니다. 진짜 지옥...

이제부터 당신의 갱생의 첫걸음이 시작된겁니다...라나 뭐라나"

라고 하면서 끝나면 소름이 쫙;;

(라나 뭐라나는...영화보면 알거임)

<방황하는 칼날>

싸늘한 시체로 발견된 딸의 죽음 앞에 아버지 상현은 무력할 뿐이다.

어느 날 익명의 문자 속 주소대로 찾아간 곳에서 성폭행을 당하며 

죽어가는 딸의 동영상을 보고 낄낄거리고 있는 철용을 발견한다. 

순간, 이성을 잃고 우발적으로 철용을 죽인 상현은 

또 다른 공범을 찾아 나선다. 

주인공의 단순한 복수극이 아니라

부당한 현실이 담긴 영화임ㅠ

이거 보면서 내가 영화 안으로 들어가서

저 남자애들 다 죽여버리고 싶었음..

아직도 딸 동영상 장면 생각하면 ㅂㄷㅂㄷ!!

<마담 마리의 우아한 복수> 

사고로 아들을 잃어버린 마담 마리. 

9년 후 아들을 죽게 만든 남자의 비서로 접근한다.

 복수를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 마담 마리와 그녀의 덫에 빠진 남자. 

 우아한 미소 뒤에 감춰진 복수는 과연 성공할 것인가?

아들 잃고 9년 동안 얼마나 이를 갈았을까..ㅜ

뭔가 프랑스판 친절한 금자씨 같은 느낌나는데 

이 분이 캐치 미 이프 유 캔에서 디카프리오 엄마로 나왔다는 사실ㅋㅋㅋ

다시봐도 우아함...ㄷㄷ 

그냥 막 죽이는 것보다 유혹(?)하면서

서서히 복수하는 거라서 더 재미있을 듯!

복수하러 온거죠? 하는데 웃는거봐...소름ㄷㄷ

9년동안 참은 만큼 복수도 제대로 할 것 같음

존잼이겠다ㅠㅠㅠㅠ

3월 10일 디지털 개봉이라니깐 

복수극/스릴러 좋아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챙겨봐야 할 각이다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