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 히어로는 전형적인 영웅상은 아닌데
뭔가 2% 부족한 영웅이랄까..악을 악으로 갚음ㅋㅋㅋ
근데 요런 사이다 매력땜에
요즘은 히어로보다 안티 히어로가 더 대세임
그래서 안티 히어로 영화들을 더 찾아봄!!
<데드풀>
특수부대 출신 ‘웨이드 윌슨’은 암 치료를 위한 비밀 실험에 참여 후,
강력한 힐링팩터를 지닌 슈퍼히어로 ‘데드풀’로 거듭난다.
탁월한 무술실력과 거침없는 유머감각을 지녔지만
흉측하게 일그러진 얼굴을 갖게 된 데드풀은 자
신의 삶을 완전히 망가뜨린 놈들을 찾아 뒤쫓기 시작하는데…
정의감 제로 책임감 제로,19금 농담 개좋아함
(테이큰 농담은 아직도 생각하면 존웃ㅋㅋㅋㅋ)
사실 프란시스가 나쁜놈이긴하지만 철저히 자기 위주에서 복수하는 히어로..
마지막도 정의와 자비따윈 개나 줘버려임ㅋㅋㅋㅋ
<데스노트>
법관을 꿈꾸는 대학생 라이토는 우연히 데스노트를 줍게 된다.
노트에 이름이 적힌 사람은 죽는다라는 한 문장을 반신반의하며
TV뉴스에 방영된 유괴범의 이름을 적자 실제로 죽음이 이루어진 것.
노트의 힘을 알게 된 라이토는 자기 손으로
범죄자를 처단하고 이상적인 세계를 만들어 가기로 결심한다.
이건 진짜 만화책으로 많이 봤는데 영화로 봐도 재밌음!
다만 만화책과 영화의 비주얼이....ㅎㅎ
나쁜놈들을 죽이는 건 좋아보이지만
점점 라이토가 노트의 힘만 믿고 변해가는게 좀 무서움ㄷㄷ
<추격자>
출장안마소를 운영하는 전직 형사 중호는
계속해서 사라지는 자신의 출장안마소 여자들을 찾기 위해 추격에 나선다.
마지막으로 사라진 미진마저 연락이 두절되고 결국 광기어린 추격을 시작한다.
정의 때문에 범인을 쫓는 게 아니라
자신의 보도방 여자들이 없어진 이유땜에 범인을 쫓음
(진짜 형사들은 고구마..)
단언컨대 한국판 안티 히어로의 최초라고 할 수 있음
<예고범>
신문지로 얼굴을 가린 채 범행을 예고하는 일명 ‘신문지’라고 불리는 단체가
법의 심판을 빠져나간 범죄자를 처벌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가끔 감옥에 쳐넣고 싶은데 법적으로 요리조리 피해가는 사람 보면
대신 누가 벌 좀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 영화가 왠지 그런 영화일듯
넘나 내 취향인 것^^*
내일의 범죄를 예고해준다니..
그 타겟이 된사람은 하루전부터 긴장 쩔듯ㄷㄷ
근데...저 예고범처럼 보이는 남자..대박 훈훈함..
(의외의 수확ㅋㅋㅋㅋ)
더 찾아보니깐 이쿠마 토마라고
일본에서 요즘 핫한 배우 라고 함
안티히어로라도 이렇게 생기면 내 맘엔 히어로~♡
3월 17일 디지털 개봉이라니깐
개봉하면 바로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