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 오늘은 무슨 날??
만.우.절.
뻔한 거짓말이라도 안치면 입에 가시 돋는 사람 요기요~~
만우절 맞이해서 특별히 거짓말을
소재로 한 영화들을 찾아봤음!
<화차>
부모님 댁에 내려가던 중 흔적도 없이 약혼녀가 사라졌다.
그녀를 찾기 위해 행적들을 찾을수록
점점 더 충격적인 진실들이 밝혀지기 시작 하는데…
어후.. 여기서 김민희 연기 장난아님..ㄷㄷ
특히 속옷만 입고 피범벅 된 장면은 진심 소름
살인은 나쁜 거지만 거짓말로
남의 인생을 사는 게 좀 안타깝긴 함ㅜ
<글로리데이>
네 명의 친구가 운명을 뒤흔드는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나는 하룻밤의 이야기
친구는 끼리끼리라더니..이 훈훈한 4명의 남자들이 여행 중에
남자한테 맞고 있는 여자를 구해준다(마음도 훈훈하다 증말)
근데 그 이후에 남자가 죽고 같이 있던 여자가
주인공들이 자기 남편을 죽였다고 거짓말함..ㅂㄷㅂㄷ
이 거짓말 땜에 우리 불쌍한 수호가.......스포니깐 안알랴줌
<특종: 량첸 살인기>
열혈 기자 '허무혁'은 우연한 제보로 일생일대의 특종을 터트린다.
하지만 잘못된 제보임을 알게 되고, 그 와중에 오보 그대로 실제 살인사건이 벌어지는데..
초반에 빵빵 터져서 코미디인줄 알았는데 뒤에가 존무..ㅠㅠ
조정석 심쫄해서 막 긴장하는 모습도 졸귀ㅠㅠㅋㅋㅋㅋ
범인의 체형을 묻는 형사의 질문에
"키가...160 에서 180...사이?" 라면서 20대 같은 40대? 이럼ㅋㅋㅋㅋㅋ
백국장의 대사도 기억에 남는다ㅠ넘나 현실적이였음
"보도가 사실인지 거짓인지는 보는사람들 몫이야."
<거짓말은 자란다>
각자 다른 이유로 시작된 작은 거짓말(?)이 대형사고로 커져버렸다!
거짓말로 시작해 거짓말로 이어진 사람들의 만우절이 공개된다!
앞 영화들이 조금 무시무시한(?) 거짓말이라면
이건 진짜 유쾌한 거짓말임ㅋㅋㅋㅋㅋ
등장인물도 많은데 다들 넘나 매력있는 캐릭터임
거짓말 쳐도 하나도 얄밉지 않고 오히려 귀여운?
여주가 무려 토다 에리카..ㄷㄷ
생각해보면 토다 에리카가 이 중에 젤 덜 거짓말 친? 사람일듯ㅋㅋㅋ
아 이 점쟁이 할머니돜ㅋㅋㅋ
다 맞춤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이 할머니 찾아가고 싶은 심정ㅜㅜ
집에서 IPTV로 편하게 볼 수 있으니깐 짱좋b
얌전히 거짓말 대리만족ㅋㅋ하기 좋은 영화니깐
오늘 같은 날 꼭 보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