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ws24 김지연 기자] 배우 오연서가 박해진 주연의 영화 '치즈인더트랩' 홍설 역에 캐스팅됐다.
박해진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는 26일 경기도 가평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연서가 영화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 여주인공에 발탁됐음을 밝혔다.
박해진 소속사는 "'치인트'는 내년 글로벌 개봉을 목표로 제작 준비 중이다. 홍설 역을 공개 오디션을 통해 발굴할 예정이었으나 아쉽게도 홍설을 찾을 수가 없어 서류전형 지원자 모두에게 불합격 소식을 알렸다"며 "대신 홍설 역에 관심을 보이고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한 오연서 씨가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소속사 측은 "홍설 역에 대해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오연서씨와는 드라마에서 만나길 발랐던 만큼 이번엔 싱크로율 최고의 유정과 홍설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내년 2월 촬영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영화 '치인트'는 제작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오는 9월 중으로 촬영을 진행할 감독도 정해질 예정이다.
한편 영화 '치인트'는 박해진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치인트' 성공에 힘입어 제작에 돌입했다. 드라마에 이어 영화까지 박해진이 주연을 확정해 팬들의 기대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