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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 참여한 배우 진원, '고칠게' 열창..."가수가 꿈"


BY 표구 2016-09-30

'슈스케' 참여한 배우 진원, '고칠게' 열창...
Mnet '슈퍼스타K 2016'에 출연한 배우 진원 방송화면 캡처.



배우 진원이 오디션프로에 출연해 '고칠게'를 열창했다.

지난 29일 Mnet '슈퍼스타K 2016'에서는 진원이 참가자로 등장해 예선무대를 가졌다. 그는 "원래 가수가 꿈이었지만 처음 소속사에 들어갔을 때 사정상 배우를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배우지만 가수로도 활동했던 진원은 9년 전 발표했던 자신의 노래 '고칠게'를 부르며 매력적인 저음과 가창력을 선보였다.

김범수는 "이 노래를 아는데 이게 진원 씨 곡이었냐"고 감탄했다. 진원은 "못 알아봐주셔도 감사하다. 앞으로도 감성적인 곡을 많이 들려드리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고칠게'로 활동을 하고 싶었는데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진원은 엇갈리는 평가 속에서 4명의 표를 받아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이날 7명의 심사위원들은 하버드생과 서울대 출신 CEO, 고등학생, 보스턴에서 온 미대생 등 다양한 배경의 참가자들을 평가했다.
부산에서 음악을 하기위해 가출한 송누리의 무대를 본 김연우는 "노래 실력이 형편없다"고 평을 했다. 다만 악평 속에서도 자기가 무엇을 해야 멋진지 알고 있어 올패스를 받았다.

한예종에서 발레를 전공한 김진오는 엄청난 춤실력을 자랑했다. 용감한 형제는 "춤에서 열정이 느껴진다. 저렇게 춤을 추면서 노래하기 어렵다"고 칭찬했다. 올패스였다.

18세 고등학생 듀오 정세영과 정도영은 감성돋는 자작곡 '캐치 더 스타'를 선보였다. 한성호와 용감한 형제는 곡을 잘썼다고 칭찬했다. 김범수를 뺀 모두가 패스를 주며 6패스 했다.

박준혁은 자작곡을 통해 감동을 줬고, 흥과 실력을 모두 갖춘 동우석은 속시원한 보컬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 모두 올패스로 통과했다. 보스턴에서 미술을 공부하는 조리나도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출처:http://entertain.naver.com/read?oid=008&aid=0003749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