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걸스데이 혜리가 생활고를 딛고 꿈을 이룬 효도돌로 뽑혔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에서는 연예계 대표 효도돌 명단이 공개됐다.
연예계 데뷔 전부터 어렵게 자라온 혜리는 1년에 한 번씩 이사를 다녀야 했을 정도로 힘든 시간을 거쳤다.
방송에 따르면 혜리는 어린 나이에도 검소한 생활을 해오며 집안을 일으켜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혜리는 걸스데이로 데뷔해 배우로도 활동하며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대박을 터뜨렸다. 이후 CF스타가 된 뒤 수입을 차곡차곡 모아 부모님에게 집을 장만해드렸다.
집과 함께 아버지에게 자동차를, 어머니에게는 신용카드를 선물했다. 또 혜리는 스케줄이 빌 때는 부모님과 해외여행을 하는 등 맏딸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개된 효도돌 명단에는 서인국, 수지 등 여러 스타들이 거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