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DSP 아티스트 혼성그룹 카드(K.A.R.D)의 두 번째 프로젝트 싱글 앨범 ‘돈 리콜(Don't Recall)’이 16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원망만 남은 여자와 그런 여자를 절대 보내고 싶지 않은 남자의 엇갈린 사랑 이야기’를 담은 이번 신곡 '돈 리콜(Don't Recall)'은 지난해 12월 첫 번째 출사표를 던진 'Oh NaNa(오나나)'의 스토리와 연장선상의 노래로 프로듀싱팀 주비터 사운드(ZOOBEATER SOUND)의 낯선(NASSUN)과 카드(K.A.R.D) 멤버들이 또 한 번 의기투합한 댄스홀(Dancehall) 그루브를 기반으로 한 EDM 곡이다.
달콤한 사랑에 빠진 모습을 담은 ‘오나나(Oh NaNa)’를 지나 이번 곡에는 이별을 앞둔 남녀의 대조적인 감정과 아픔을 강렬한 드럼 비트 위에 담아 더욱 애절한 느낌을 더했으며, 여기에 멤버별 유니크한 보이스에 쓸쓸한 느낌의 보이스 샘플 멜로디가 매력적으로 덧입혀져 곡의 깊이를 배가시킨다.
또한 사자가 기지개를 펴고 포효하는 모습을 형상화 한 일명 ‘Like a Lion’ 댄스는 앞서 짧은 키포인트 안무 영상을 공개한 것만으로도 묘한 중독성을 불러 일으키며 온라인상에 화제가 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카드(K.A.R.D)는 DSP미디어에서 기획하고 준비해 온 첫 신예 혼성그룹으로, 킹(King) 에이스(Ace) 조커(jokeR) 히든(hiDDen)을 콘셉트로 작사, 작곡, 안무 창작 등 다양한 재능을 겸비한 남성 멤버 비엠과 제이셉, 여성 멤버 전소민, 전지우로 구성돼 있다.
특히 카드(K.A.R.D)는 ‘오나나(Oh NaNa)’로 특별한 활동 없이 아이튠즈 US K-POP 차트 최대 2위를 기록하고 유튜브 조회 수 800만을 넘기는가 하면, 데뷔 8일 만에 2016 빌보드가 선정한 K팝 신인 아티스트 8위에 이어 연속으로 빌보드에서 2017년 주목할 만한 K팝 아티스트 5위에 랭크되는 등 새로운 K팝 다크호스로 더욱 주목되고 있다.
한편 데뷔와 동시에 그룹 고유의 색깔로 국내외에 인지도를 쌓으며 여느 그룹들과 분명한 차별화를 꾀하고 있는 카드(K.A.R.D)는 총 3단계의 데뷔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그 두 번째 프로젝트가 될 ‘돈 리콜(Don't Recall)’의 공개에 앞서 15일 밤 11시에는 카드(K.A.R.D)의 네이버 공식 채널을 통해 컴백 카운트다운 V라이브를 열고 신곡 '돈 리콜(Don't Recall)'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