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379142

[장은진 기자] 브이에이브이(VAV) 일본에서의 첫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7일 브이에이브이(VAV)는 일본 도쿄에서 첫 단독 팬미팅 ‘VAV 2018 Meet & Greet in Japan’을 개최하며 현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30분과 6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서 VAV는 그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일본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공유했다.

오프닝 영상과 함께 신곡 ‘Spotlight’를 시작으로 팬미팅의 포문을 연 VAV는 강렬한 군무 퍼포먼스로 현지 팬들의 시선을 한 눈에 사로잡았다.

특히 멤버들은 처음으로 일본 팬들을 만나는 자리인 만큼 본인들을 소개하는 개성 만점 일본어 소개와 화이트데이를 기념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였다.

멤버들의 성격으로 이미지를 알아보는 지목 토크 및 팬들과 단체로 함께하는 바디랭귀지 단어게임을 하며 팬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 팬미팅은 그룹 데뷔 이래 일본에서 진행한 첫 팬미팅으로, 1회와 2회 공연 말미에는 VAV를 오랫동안 기다린 팬들이 깜짝 슬로건 이벤트로 멤버들을 환영하는 등 현지에서의 인기와 가능성을 실감했다는 후문이다.

팬미팅 종료 직전 멤버 로우는 “감사하다는 말이 참 쉽게 말할 수 있는 말이지만 진심을 담아 와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발전하고 좋은 노래로 돌아올 VAV 많이 기대해 주시고, 저희가 팬 분들에게 계속해서 감사함을 표현할 수 있도록 여러분도 저희를 오래오래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 감사하다”는 내용이 담긴 일본어로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준비, 팬들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소감을 밝혀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일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브이에이브이(VAV)는 22일부터 러시아, 독일, 영국, 스페인, 폴란드를 순회하는 유럽 5개국 투어 ‘VAV 2018 Meet & Greet in Europe – Spotlight Tour’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