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의식주와 관련된 사고는 증말 그 어떤 사고보다 더 촉각을 세우게 됩니다. 더욱이 먹소사는 문제에 관해서는 다른 방법을 찾을 수 없기에 더더욱 신경이 스이고 뉴스에 관심이 쏠립니다.

수돗물. 먹는물을 못믿고 사는 건 한참 전부터아닌가요? 그래도 어쨌든 수돗물 하나만이라도 더이상 안돼하는 맘으로 사는데 이번 인천시의 수돗물사고는 아무리 인천시 관계자가 나와 머리를 조아리고 사과한다고해서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도 않네요.
지난번 대구에도 물과 관련된 사고가 있엇지죠. 집집마다 생수 사재기를 하는데 참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그 옛날 봉이 김선달이 대동강 물을 판다고 햇을때 물도 돈을 주고 사먹나 했었는데 요즘은 아예 물은 돈을 주고 사먹는게 낫다는 것이 보편화되어있지요...
이런 뉴스를 들을때마다 안타깝다는 것보다 앞으로 이 먹거리를 어떻게 할 쌤인지ㅣ 그게 더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