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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썸데이 2019-12-23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눈과 별 인연이 없던듯 

예닐곱살 땐 겨울 한달정도 엄마를 따라 절에 있으면서 한 눈구경이 다일 정도로 

살면서 직접 여행이라도 가지 않으면 눈을 잘 볼 수 없는 지역에서 살았기 때문에 

'신기하다' '신난다' '오래 오래 내렸으면'

이런 기분?? 뭐 남자들처럼 삽질의 추억이 있는게 아니라서 

이 나이에도 여전히 '낭만'이 따라붙는 좋은 단어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