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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BY 맥주한잔 2019-12-23

내가 살던 곳은 남쪽 시골동네 
우리동네는 추워도 눈은  잘 내릴지 않았다 
어쩌다가 내리는 싸래기 눈이 라도 내려서 살짝 쌓이면은 동네 아이들은 다들 신이나서 
동네를 돌아다니며 얼마 없는 눈을 긁어모아 하늘에 뿌리며 기뻐했다 
지금은 ....
눈오는게 너무 싫다 이제는 미끄럽고 질퍽거리고 내가 아이가 아니라는 걸 느끼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