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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션] 감사일기


BY 사교계여우 2020-03-29

- 아이가 콧물감기가 심한데도 많이 보채지 않고 잘 놀아주어 감사하다.

- 봄의 기운이 올라온다. 집 실내 온도가 21도까지 올랐다. 물론 꺼놓은채. 겨울내내 추웠는데, 오랜만에 따뜻한 집 정말 감사하다.

- 시골에서 가져온 엄마와 조카들이 만들었다는 산자를 아이와 함께 간식으로 먹는다. 감사하다.

- 큰엄마께 아이가 감기라 나을때까지 못갈거 같다 전화를 드렸다. 안그래도 안오길래 전화하려던 참이지 하셨다. 가까이서 큰 울타리가 되어주시는 큰엄마. 감사하다.

- 내 상태를 걱정하는 자매님. 좋은 동생이 있어 감사하다.

- 따뜻한 집에서 사랑하는 아이와 온전한 하루를 보내고 오늘도 또 커가는 아이의 성장을 느끼며 보내는 하루, 감사하다.
[오늘의미션] 감사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