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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camica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봄에 담근 마늘장아찌를 맛보았더니 새콤한 맛두 없구 달콤한 맛두 없구 간장도 싱겁구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어요.
무지 많이 했는데 속상해요.
이걸 버려야 하나여? 어떻해야 하나여?
다시 어떻게 맛을 내는 방법이 없을까요?
비싸게 주고 산건디..ㅠ.ㅠ
꼭 좀 알려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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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 맛있게 읶었더라면 겨우내 고기메뉴로
식사 마련 했을때 참으로 요긴하게 잡수셨을껄
안타깝네요..!! ^*^*
식초.설탕.소금의 분량이 너무 모자라게 하셨나봐요.*
우선
담겨 있는 간장을 쭉 딸아서 냄비에 붓고
소금.설탕.식초를 혼합하여(맛을 보고 첨가 +)
다시한번 팔팔 끓여 식혔다가 마늘을 잠겨 두어
보시면 좋을 꺼예요..*
버리지 마시고 너무 많으시면 녹즙기나 파워 믹서기에
갈아서 냉동실에 보관하여 매운탕 끓이실때
양념으로 사용하셔도 좋구요. *
※ 서리 내리기前에 마지막으로 노지에서 걷우어
드린 풋고추 구입하시어
깨끗히 씻은후 물끼가 다 빠지거든 이쑤시게로
서너군데 찔러 간이 베이도록 하여
물
소금
식초
설탕으로 간을 마추어 2주정도 지나 삭혀 지거든
위에 있는 마늘과 섞어 담고
고추가 담겨 있는 물을 딸아내어 간장을 혼합한후
(색깔만 나도록)냄비에 딸아 붓고 팔팔끓여
식혀서 보관한다..*
♪ 정성 드려 만들어 보았던 음식이
제대로 맛이 나질 않으면 마음이 많이 상하시지요?
많은 경험을 하시다 보면 좋은 방법이
생긴답니다..^*^**
성공하시어 (((((^*^*)))) 짓는 모습으로
밥상 준비하시길...!! ♬ ♡ ♣ ☜
* 우이동이정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