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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이정표님


BY yjp441030 200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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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2780님의 글입니다

이정표님 사진으로나마 모습 뵙고 반가웠습니다 연세보다 젊어 보이세요 그런데 육포 말인데요 양념장만 발라 그냥 말리면 날 것 아닌가요 양념장 비율과 정말 그냥 말리는지 알려 주시면 감사 합니다 그리고 집에 손님이 오실것 같아요 로스구이나 회로 할건데 다른 반찬은 무엇으로 할까요 색다르고 만들기 쉽고 맛있는거 너무 심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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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요?

젊어 보인다는 것은 아무리 들어도 마음이

흐믓합니다..!!

육포가 조금은 생소 하시지요? *^*^*

추석때 어느분이 물으셔서 우리집 육포 말릴때

메모해 놓은 양념장 비율을 올려 드릴께요..*


★ 육포 양념장 비율 ★


우둔살 2근 정도 ( 약 16 조각 )

양조간장 머그잔 1

설탕 5 수저 (밥수저)

참기름 5 수저

생강즙 2 수저

후추 1수저

위의 양념을 모두 혼합하여(설탕이 녹도록 저어서)

고기에 바르는 것이 아니고 양념장에 하나하나

담구어 꺼내 넓은 용기에 차곡차곡 쌓아서

양념장이 고기에 충분히 베이도록(2 시간이상)

두었다가 발위에 말리면 됩니다..*

마르면 아주 짙은 자주색으로 변하지요..*

육포는 말린자체가 맛이 있어요..*


우리집은 가장 좋아 하는 기호식품중 하나라

그렇게 말려서 양주안주를 하면 참 좋아 한답니다.*


그리고 ↙ ↙ ↙

로스구이 곁들임엔 뭐가 좋을까??

아! 저번 모임에 철판구이를 먹으면서 눈여겨

봤거든요 ..!!

고거 올려 볼께요..*

야채준비

버섯(표고.팽이.양송이) 표고는 생표고
숙주
양파
깻잎
대파
부르컬리(삶아서)
파프리카 (색깔별로)
삶은 껍질콩

위의 재료를 먹기 좋을 크기로 썰어서 숙주와 같이

두터운 후라이 팬에 버터를 두르고(강불) 빠른

손놀림으로 볶아 내어 커다란 접시에 담아 낸다..*

소스는 겨자 소스를 곁들어 섞어서 앞접시에

고기와 담아 시식 토록 한다..*


겨자 소스

겨자(튜브용을 사용하여도 좋음)
설탕
식초
우유
소금을 혼합하여 새콤달콤 하게 만들어

야채에 버무려 시식한다..*


회를 하시면 ↙ ↙ ↙

튀김도 같이 곁들이면 좋지요..*

고구마.새우. 연근. 수삼. 떡볶이떡.풋고추.등을

튀김옷을 만들어( 밀가루 사용할때 반드시 얼음물

사용) 바삭하게 2번 튀겨 내어 예쁜 소쿠리에

담아 내 보세요..*



♬ 화려한 파티 분위기가 상상이 됩니다..*

안주인의 멋진 솜씨 발휘하셔서 기억에 남는

한해가 되시길... ♡ ♣ ♪ ☜


* 우이동 이정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