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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요로케...냠냠


BY 중국집 2002-05-05

먼저 달군 후라이펜에 저민 마늘을 볶다 마늘 향이 나면 춘장을 넣어 볶습니다. 볶은 춘장은 기름은 따라내고 그릇에 담아둡니다. 깍둑썬 돼지고기를 기름을 두른 팬에 볶다가 햐얗게 돼면 청주, 후추가루,간장을 약간 넣고 볶죠. 간장은 춘장이 충분히 짜므로 조금만 넣어요. 그런다음 딱딱한 순서대로 감자,호박,양배추,양파 등 깍둑썬 야채를 넣고 볶습니다. 야채가 반틈 익으면 덜어둔 볶아논 춘장을 넣고 볶다가 물을 넣어 익힙니다. 끓어오르면 간을 보며 싱거우면 간장을 좀 넣습니다. 윤기나고 단맛을 위해 설탕대신 물엿을 넣습니다. 또 끓으면 물에 갠 전분을 넣어주며 저어 줍니다. 따뜻한 밥이나 면 위에 얹어 완두콩,옥수수,채썬 오이를 얹어 줍니다. 캬~ 우리 신랑 중국집보다 내가 해준 짜장 더 좋아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