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45

요즘에는,......


BY 이정표 2002-05-21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 10년차 임니다. 하지만 해가 갈수록 식사시간이 되면 걱정이에요. 좋은것도 한두번이잖아요. 국과 찌개,반찬도 그렇고...... 요즘에 해먹을 만한 요리 있으면 알려 주세요? 부탁혀요. 할때마다 걱정인것 같아요, 그게 아줌마들의 고민거리 지만요. 잘 봐주세요.^^.^^.ㅎㅎㅎㅎㅎㅎㅎ --------최금순님의 글입니다.--------- ^^*^^ !!! 금순任 !! 그러게요..!! 때가 되면 정말 걱정이 많지요? ^^* 어제저녁 저희집에선 콩나물 밥을 만들어 부추양념간장에 비벼 아주 맛있는 성찬(?^*^)이 벌어 졌었기에 올려 드려 볼께요..!! 가끔 한끼정도는 괜찮아요..!! ^*^** 며칠전에 담구어 두었던 알타리.고추 김치가 맛이 알맞게 들어 곁들이고 감자 얇게 썰어 국 끓이구요..!! 요렇게 한번 만들어 보셔요..!! ((^*^)) !!! ★ 콩나물 밥 ★ ⅰ. 쌀은 씻어서 소쿠리에 물끼뺀채 한 30분정도 불려둔다..* (물에 담구어두면 영양소가 파괴) ⅱ. 콩나물은 작은 조선콩으로 될수록 물만주어 기른것을 구입하여 껍질을 모두 골라내고 두번정도 헹구어 물끼를 쭉빼둔다..* ⅲ. 당근은 흙이 묻어있는 싱싱하고 붉은빛이 도는 것으로 구입하여 깨끗히 씻어 가늘게 채로 썰어둔다..* ⅳ. 돌냄비나 두꺼운 냄비에 쌀한켜 콩나물.당근 한켜씩 담아 물이 쌀높이와 같이 자작자작하게 부어 중불→약불로 뜸을 드려 준다..* ⅴ. 양념장 ; 간장.부추.풋고추.고추가루.깨소금. 실파.참기름을 혼합하여 양념장을 만들어 둔다..* ⅵ. 뜸이 충분히 들은 콩나물밥은 냉면 그릇이나 조금 넓은 그릇에 푸짐하게 담아 양념장과 함께 내어 놓는다..* ※ 밥에다 굴을 넣고 지어도 別味가 난다..* ◈ 감자 국 ◈ ㉠.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반달형으로 얇게 썰어 냉수에 한번 헹구어 둔다..* ㉡. 양파.팽이버섯.대파.홍고추.통마늘저민것. 양파.대파.홍고추는 모두 어슷썰기로 하고 팽이 버섯은 밑둥만 잘라 냉수에 한번만 헹구어 둔다..* ㉢. 냄비에 생수를 붓고 멸치를(대형)5개정도 넣어 팔팔 끓거든 감자와 양파를 넣고 끓인후 대파.마늘.홍고추.팽이버섯을 모두 넣어 한소큼만 끓여 준다..* 간은 조선간장.소금으로 한다..* ※ 국에 떠있는 멸치가 싫으면 건져내도록한다.* ♬ 오늘저녁 일찌감치 시장보셔서 만들어 보셔요..!! 아마 特別食이 될껍니다..(((^*^))) !!! 가족분들이 모두 둘러 앉아 즐거운 저녁 성찬 時間이 되시길...!! ♡ ♣ ♪ ☜ *우이동이정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