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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타리무 김치와 고추김치 ◑


BY 이정표 2002-05-23

(((^*^))) !!!! 이 당기는 입맛을 어찌하면 좋을찌? ㅎㅎㅎ 며칠전에 시장엘 나갔다가 밭에서 직접 뽑아온거라며 뻘건 흙이 그냥 두덕두덕 묻어 있는 알타리무 3단과 풋고추 야들야들 한것을 구입하여 김치를 담구었는데 그 맛이 一品이라 올려 드립니다..!! ^*^* 정은영任! 잊지 않고 불러 봅니다.. 많이 기다리셨지요? ^*^* ★ 알타리무 김치와 풋고추 김치 ★ ⅰ. 알타리무는 잎이 짙은 녹색을 띄었으며 꺽어봐서 질기지 않고 무가 많이 크지 않은 것으로 골라 구입해온다..* ⅱ. 깨끗히 다듬어 줄기를 따로 뜯어내지 말고 무가 달린채로 알타리무 한켜 소금 한켜씩 훌훌 뿌려 넓은 그릇으로 덮어 둔다..* ⅲ. 1시간쯤 지나서 한번 뒤집어 주어 줄기쪽이 절여 질때까지 두었다가 (모두 2시간 정도) 냉수에 한번 헹구어 물끼를 쪽 빼둔다..* ⅳ. 풋고추는 깨끗히 씻어 물끼를 빼둔다..* ⅴ. 김치양념만들기; 홍고추(물고추).마른고추가루 다진마늘.배.하얀쌀밥(밀가루풀).생강즙.젓갈.소금 설탕약간. 녹즙기나 믹서기에 홍고추.마늘.배을 넣고 갈아낸다..* 쌀밥은 생수를 조금씩 넣어서 곱게 갈아내고 생강은 따로 갈아서 즙을내어 둔다..* 밀가루풀을 쑤었으면 완전히 식혀서 둔다..* ⅵ.넓은 그릇에 준비해둔 모든 재료와 기호에 맞는 젓깔을 넣고 모두 휘휘저어 마른 고추가루가 불어나도록 한시간 정도 두었다가 간을 봐서 소금으로 마무리하여 물끼빼둔 알타리무를 고루고루 양념이 베이도록 버무려 준다..* ⅶ. 무가 조금 큰듯하면 반으로 자르고 보통것은 통채로 하여 잎을 무에 돌돌 말아 김치통에 차곡차곡 담아 둔다..* ⅷ. 풋고추는 가운데 칼집을 넣어(씨를 빼지말고) 양념을 넣어 준후 한켠에 차곡차곡 담아둔다..* ⅸ. 식탁에 내 놓을때 네모난 접시에 알타리3개 정도 풋고추5개정도를 예쁘게 담아 보면 아주 보기도 좋을뿐아니라 입맛이 절로 난다..* ※ 알타리무를 가위로 한 3등분하여 잘라 놓아도 편리하다..* 무를 절일때 잘라서 하면 무의 단맛이 모두 소금물에 실려 나가므로 조금 時間이 걸리드라도 통채로 절이는것이 맛을 증가시키는 방법이다.* ♪ 마늘쫑 장아찌를 일찌감치 담구어둔것이 제맛이 들어 알타리무김치와 고추김치의 맛이 어우러져 별다른 반찬 걱정을 하지 않아도 괜찮은것 같읍니다..((^*^)) !!!! 집집마다 저와 같은 맛을 느끼시어 즐거운 마음 가져 보시길... ♡ ♣ ♪ ♬ ☜ *우이동이정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