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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소박이*도와주세요*


BY 이정표 2002-06-06

금요일 오후에 담근 오이소박이가 싱거워요. 어쩌죠? 새우젖국을 좀 더 넣어볼까요? 혹시 쓰지 않을지 ....해서 망칠까봐 먼저 여쭤봅니다. 시일이 더 지나서 간을 맞추면 너무 늦지않나 싶어 걱정이 많이 됩니다. 제 걱정을 좀 덜어주십시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부산에서 시냇가 드림 (추가질문) 열무김치를 담갔는데 맛은좋거든요. 그런데 너무 늦게 김치독에 넣었는지 시어서 좀 곤란해요. 무슨 방법 없을까요? 임시방편으로 조개껍질을 깨끗이 씻어서 가제주머니에 넣어 김치속에 끼워뒀습니다만.... 바쁘시더라도 좀 빨리 알려주셨으면 감사 또 감사하겠습니다. --------시냇가님의 글입니다.--------- ^^*^^** 더워지는 계절에 듣기만 하여도 시원한感을 느끼게 하는군요. 닉네임이..ㅎㅎㅎ 시냇가任 ! 우리집에서는 김치를 담구었다가 조금 싱거운듯하면 조선간장을 조금 섞어서 간을 마추곤 하는데 그 방법한번 사용해 보시겠어요? 그리고 김치가 일단 시어지면 특별한 방법이 없는것 같에요..!! 그전에 어느 요리 전문가의 말씀으로는 계란 껍데기를 깨끗히 씻어서 김치위에 얹어 주면 조금은 시어진맛을 덜어낼 수 있다고는 하시던데 그방법 한번 써 보시구요..!! 제가 김치 냉장고 사용하기전에는 김치를 담구어 꼭꼭 누룬후 대나무잎을 그 위에 얹어봤더니 조금은 덜 시어지는것 같았어요..!! 혹시 주위에서 (여행하시다가)대나무잎을 구하실 수 있으시면 보관하셨다가 사용해보셔요.* 살림의 知慧란 끝이 없지요? 재미도 있구요.^*^* *우이동이정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