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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풋내나는 싱거운 열무물김치..


BY 이정표 2002-06-23

어제 결혼하고 처음으로 열무물김치를 담갔거든 요. 제딴에는 짜지 않게 한다고 신경써서 소금을 조금 씩 뿌린게 원인이 된건지, 오늘 김치통을 열어서 맛을 봤더니 싱거우면서 풀맛이 많이 납니다. 김치잎도 완전히 숨이 죽지 않고 살아있구요.. 어떻하면 좋을까요? 어제 퇴근한 오빠한테 자랑을 실컷한터라 기대를 잔뜩하고 있는 눈치거든요.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 풍성한 주말되세요. --------정은영님의 글입니다.--------- ^^*^^ !! 아유! 기특도 하셔라 !! ^*^** 갓 結婚한 새색시적엔 모두들 親庭 엄마 신세를 많이들 지시더구만 그래도 우리 은영任은 사랑하는 서방님을 위해 정성껏 시원한 열무김치 를 담구셨군요..!! 그런데 제가 올려 놓은 no.211을 보시구 하셨는데 그렇게 되었는지요?? 아마 국물없이 담구는 조금 커다란 열무를 구입하신것 같에요..^^*^*^^ !! 그러면 집에 조선간장이 있으신지? 국물에 조선간장을 조금타서 간을 마추시고 간이 들면 자연이 숨이 수그러질꺼예요..!! 열무김치 담구실때 여러번 뒤적거리면 풋내가 나는 경우가 있답니다..!! 앞으로 열무김치 담구실때 no.211. no.81.no.267 을 보시면 거의 괜찮은 맛이 나올껍니다..은영任! ♬ 요다음번엔 근사한 열무김치 담구시어 서방님께 맘놓구 자랑해봅시다.. 저랑 같이..♡ ♣♪☜ * 우이동이정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