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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원한 양배추 물김치 *


BY 이정표 2002-08-03

역촌동에서 근 20여年을 살아오던 (주택) 다정한 벗이(영주) 일산 이파트로 이사를 하여 祝賀하기 爲해 여러벗들과 함께 들려 점심을 맛있게 먹던중 숫가락들이 모두 한곳으로 모이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양배추로 만든 시원한 물김치..!! 열무아닌 양배추로도 이렇게 근사한 물김치가 되는구나..!! 와~ ~ ~ ~ ~ 아 집으로 돌아와 당장 만들어 봤지요..!! ^*^* 오늘 점심에 콩국수와 곁들인 양배추 물김치의 근사한맛에 우리집 서방님 흠!! 맛이 참 괜찮은데..!! ^*^* 자!! 함께 만들어 집집마다에서 흠! 흠! 맛이 ~ ~◎⊙◎ 문설주 흔들리는 소리 한번 들어 보자구요..ㅎㅎㅎ ◈ 시원한 양배추로 만든 물김치 ◈ ㉮. 양배추 한통을 구입하여 파란잎은 따버리고 손가락 두메디 정도의 길이로 썰어 커다란 양푼에 담고 소금을 솔솔 뿌려 둔다..* 한20분정도 ㉯. 가느다란 조선부추를 구입하여 깨끗히 다듬어 씻어서 손가락 길이 정도로 잘라 둔다.* ㉰. 배 하나를 갈아서 즙을 만들어 둔다..* ㉱. 풋고추 청.홍을 씨를 빼고 자그마하게 썰어 둔다.* ㉲. 작은 양푼에 생수를 붓고 고추가루를 넣어 고추물이 우러 나도록 한10분정도 두었다가 고은채에 바쳐 맑고 발간 고추물을 받아 둔다.* ㉳. 소금을 솔솔 뿌려둔 양배추가 숨이 약간 자자들었거든 냉수에 한번만 헹구어 물끼를 빼고 김치통에 담는다..* ㉴. 양배추위에 썰어둔 부추와 풋고추를 얹고 고추물에 배즙.다진마늘.설탕아주쪼끔.소금 으로 간을 하여 고루 저어준후 김치국물을 잡아 준다.* ㉵. 반나절만 실온에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어 둔다.* 배즙과 소금으로만 간을 하여 쨍하면서 시원한 맛이 깔끔하다..* ※ 부추가 들어가므로 실파는 넣지 않아도 된다.* ※ 양배추의 뻣뻣한 기운만 약간 자자들게 소금을 뿌려주어야지 너무 숨이 죽으면 아삭 거리는 맛이 나질 않아 재미가 없다..* ♬ 더운여름 朝夕으로 만들어야할 반찬들 때문에 우리 主婦任들 힘드실텐데 시원하게 물김치 담구어 놓고 걱정하나 덜어 보셔요..((^*^)) !!! ♡ ♣ ♪☜ * 우이동이정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