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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포도주를...


BY 정 2002-08-30

안녕하세요? 어제의 찜통같은 더위를, 오늘은 비가 온 후 선선한 날씨로 위로하네요. 그동안 정표님을 뵙기 어려웠는데, 오늘은 자취를 남기셨네요. 하야, 이 기회에 여쭐것이 있어서요. 요즘 그냥 먹기엔 좀 시고, 달지 않은 포도를 많이 싸게 팔거든요. 그래서, 포도주를 담굴려구요. 오래전에 어느집에서 포도와 설탕만으로 발효시켜, 만든 포도주를 맛보았는데, 먹을때 부담없고, 2-3잔 마시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어서, 아직도 그립습니다. 방법 좀 전수해 주세요. 어제 팥죽을 쑤실거란 글에 죽이 고파지네요. 호박죽은 몇번 해 봐서 그런데, 팥죽은 접근하기 무서워요. 그리고, 건강 조심하세요. 요즘 환절기라 감기에 걸린 분들도 있고, 걸리기 쉽잖아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