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쌀쌀한 계절이 왔네요. 저는 집에서 식혜를 하는데 왜 색깔이 까맣게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하는 방법은요, 엿질금을 물에다 불렸다가 조물조물 물을 치대서 물을 받아 놓지요. 그런다음 앙금이 갈아 앉으면 윗물만 따라서 밥하고 보온 밥통에다가 밥알이 뜰때까지 보온을 합니다. 밥알이 7~8개 뜨면 꺼내서 끓이다가 설탕으로 맛을 맞추지요. 남들이 한 식혜는 말간 아이보리색(?)이 나던데 제가 한 것은 까맣게 돼요. 뭐가 문제인가요 ? 참고로 삭히는 보온밥통의 밥솥이 쬐금 깜해요. 오래돼서 제 용도로는 안 쓰고 정말 식혜할 때만 쓰거든요, 이것 때문인지....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좋은맘님의 글입니다.--- 질금이 안좋으면 그럴수 있습니다. 시장에서 할머니들이 파는걸 직접 사서 방앗간에서 갈아쓰면 좋은데.. 그리고 식혜 끓을때 거품은 걷어내셨죠? --------hj620님의 글입니다.--------- 저는 매번 떡방앗간에서 갈아져 봉지에 담아있는 걸 사다가 썼거든요. 그동안 여러번 해 봤는데 다 안 좋은 질금이었다는 건지...그 중에 한번은 좋은 것일수 있으련만.. 엿질금이 좋은 것인지 안 좋은 것인지는 어떻게 아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