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도 담가본적이 없는 저한테 신랑이 백김치가 먹고싶다고 말합니다 뭐 조금이라도 아는게 있어야지... 엄두가 나지 않네요 자세히좀 가르쳐주세요 네? --------새댁님의 글입니다.--------- 배추를 절이는 것은 기본이구요 너무 절이지 마세요 싱거우면 백김치 국물을 짭쪼롬하게 하면 배추와 국물맛이 어우러져 간이 딱 맞게 되요. 일단 배추를 4등분 다음은 물에 펄펄 끓여서 소금으로 짭쪼름하게 간하고 살짝 끓여서 완전히 식히세요 다음에는 마늘과생강은 얇게 어슷썰기를 하여 준비하고 홍고추와 풋고추(맵지 않은것)를 어슷썰기하시고 당근은 원래 영양 파괴돼서 안넣는데 모양이 예쁘게 보일려면 꽃모양으로 3MM두께로썰어서 준비하시고 쪽파를 깨끗이 씻어서 준비해 놓으세요 찹쌀가루를 두스푼과 물두컵을 넣고 풀풀 할때까지 계속 젖어주세요 그리고 끊인 소금물과 합체 재료준비 끝 자 그럼 백김치를 담궈볼까요 큰통에 배추를 깔고 그위에 생강,마늘,고추,당근 그리고 킥포인트 쪽파를 여러개 겹처서 반으로 접어서 가운데를 파로 묶어 주세요 그리고 얹어 놓으세요 그다음은 위로 반복해서 켭켭이 놓고 마지막으로 찹쌀풀을 섞은 소금물을 그 위에 잡길정도로 부어주세요 간은 좀 짭쪼름하게 해야 익은후에 배추맛이 이상해지지 않거든요 싱겁게 하면 익은후에 배추맛이 영-- 밖에 하루두었다가 냉장고에 넣고 작은통에 나누어 담아 하나는 밖에 더 두었다가 맛을 보면서 약간 새콤해지면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드세요 식탁에 내놓을 때는 김치위에 당근과 풋고추로 꽃모양을 내서 한번 내어 보세요 서방님이 입이 쫘악--- 쪽파가 들어가서 국물맛이 아주 담백하고 알싸한 맛이 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