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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판?/


BY 선배 2003-02-04

저는 겨울만 되면 구절판생각에 귀찮지만 가끔 해 먹습니다... 처음에는 그 무를 써는것 때문에 엄청?힘들게 해먹었는데...어느 요리책에서 정육점에서 고기써는걸로 썰면 쉽고 편하다고 봐서 그다음부터는 그방법으로 무는 해결했답니다. 자주 가는 정육점이 있으면 더 좋습니다. 일단 단골로 정육점 하나 정도는 만들어놓으세요. 그리고 그 무를 일단은 빈그릇에 물하고 소금(약간, 많이 넣으면 씁니다), 설탕, 식초(빙초산)로 간을 맞춰 담가 둡니다. 그리고 각종 야채(양파, 버섯, 당근, 오이(겉만 도려내서 채썹니다) 계란지단(노른자, 흰자), 고기(불고기 양념으로 볶은것)....그리고 겨자소스(해파리냉채소스로 파는게 있습니다).....그러면 끝. 겨자소스가 매콤한맛을 더 좋아하시면...치약처럼 생긴 겨자를 사셔서 넣으시면 됩니다. 맛있게 해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