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가지산으로 남편과 등산을 가려구요 점심을 맛난 김밥과 된장국으로 생각하는데 김밥 속으로 어떤걸 넣으면 좋을까요? 남편입이 귀에 걸릴 만한 특별한 김밥없을까요? --------jsw님의 글입니다.---- 오늘 저녁 저도 김밥을 싸서 먹었답니다 입춘이 지나고 날이 따스해 지니까 아이들이 나른해서 졸립다고 하길래 푸른 잎 야채를 많이 먹이고 싶어서 저는 김밥속에 깻잎을 듬북 넣고 쇠고기 갈아서 넣고 단무지를 굵게 썰어서 넣었더니 아주 맛있게 잘 먹더군요.. 김밥에는 된장국도 잘 어울리지만 맑은 멸치 국물에다가 부추 송송 썰어 넣고 계란을 풀어서 계란국을 곁드리니까 좋더군요... 무엇보다 가족들 식성대로 먹는것이 좋을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