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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없는 배와 사과, 처치법좀 알려주시어요.


BY 과수원댁이 2003-04-21

지난밤 비에 그만 그는 연붉은몽아리가 한껏 부풀어버렸습니다. 오늘 햇살먹으면 그는 하나 둘씩 터트릴 그. 불어오는 바람과 새들의 지저귐들고 핑크인지 분홍인지모를 자태를 자랑하다 지치면 그는 흔날리는 바람에 눈송이처럼 하얀 꽃송이를 과원밭가득 하얗게 흘려놓을것입니다. 지쳐서 흘려놓은 그들을 난 그야말로 살포시 즈려밝고 그에게 많은사랑주려고 헤메일것입니다. 잉 잉 잉 이런 사랑의열매를 맛이없다고 하시니 방뻡있습니다. 있고요 갓 장수는 새갓한번못쓰고 항상 헌 갓만쓴다나요 과원댁도 항상 흠짓난 사과만 먹.... 저는 다듬어서 푹 달입니다. 사과양에 물은 3/2정도 설탕안넣어도 너무 달아요 달인후 건지는 소쿠리에 받치고 남은 물을 약간후름하게 될때까지 달입니다 이것을 용기에담아 일년내내 설탕, 물엿대신사용합니다 특히 멸치조림(마른반찬) 물엿대신써보세요 고기저림, 쌈장 돗나믈무침등등등 님들도 우리 친척이라면 한병씩보내들릴텐데 과원댁 친척들은 다 나누어 드리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