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된장을 담았는데.... 봄비가 많이오고 (빗물은 안들어갔어요) 날이 흐린관계로 한달이 다되었는데 된장위에 곰팡이가 많이 생겼어요.(흰곰팡이) 겉어내고 간장을 내려야 하는데 ..... 한 보름쯤 더 두어다가 할까요? 아님 두달 날짜 맞추어 그냥 내려야 할까요? 고민이랍니다. 이렇땐 어떻하지요? 3월 4일날 담았답니다. 5월3일은 간장내려야되요? 말아요? --------칼라님의 글입니다.--------- ((^*^)) !!!! 칼라任 ! 우리 時代(50~60代)어머니들이 아닌 예쁜 꼬맹이(^*^**) 主婦任들께서 이렇게 간장.된장.고추장을 직접 담으셨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참으로 듬뿍 情感이 더 간답니다..!! 그래요..!! 우리 예전 어른들께선 60일장이다 70일장이다 그러셨는데 그전에는 우리나라 기온이 三寒四溫이 뚜렷할 時期였기에 가능하였지만 요즘은 기온이 온난화로 變하여 40일장으로 生覺하셔서 장뜨는날을 잡으시면 적당하답니다..!! 메주가 뜬상태에서 장항아리에 오래 두면 간장이 너무 텁텁하여 지는 경우가 있지요..!! *오늘 된장을 떠내시거든 손으로 고루고루 주물러 간(굵은소금)을 마춘후 항아리에 담고 공기가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꼭꼭 눌러 주고 위에 랩이나 얇은 비니루를 덮고 굵은 소금을 가장자리 부터 조금 도톰하게 뿌려 (소금간이 밑으로 내려가지 않도록)주고 유리로 되어있는 뚜껑을 덮어 주셔요..!! 그러면 된장이 마르지도 않고 아주 은근히 맛이 우러 난답니다.* * 간장은 메주 찌꺼기를 고은 베보자기에 받쳐 한번 팔팔 끓여준후 항아리에 붓고 더운김이 다 식을동안 두었다가 뚜껑을 덮어 주셔요..!! * * 혹시 메주에 곰팡이가 같이 살짝 앉아 있다면 그 부분도 살살 글거내시구 장에 곰팡이는 그렇게 신경쓰시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 우리집은 정월장을 담구어 지난주에 마무리 하였는데 장맛이 아주 달콤하답니다..ㅎㅎ ♪ 칼라任 ! 來年에 장을 담구실적에는 정월장을 담구어 보셔요..!! 3월장은 조금 짜게 담구어 지는 경향이 있으니까 정월에 조금 슴슴하게 담구시면 더욱 좋은 맛이 난답니다..!! ^*^* 오늘 성공하셔서 보글보글 맛있는 된장찌게로 온가족분들의 幸福한 마음을 사로 잡으시길 바라겠읍니다..((^*^)) !! ♡ ♣ ♬ ☜ * 우이동이정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