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더워져 오는데 식탁에 올려 놓을 반찬 많이 걱정 되시지요??^*^* 이만큼 살아왔것만 그래두 朝夕꺼리 걱정이 앞서는데 우리 꼬맹이(^*^*)主婦任들께선 더 하시리라 生覺합니다..!!^*^** 얼마전 여의도에서 제일 높은 빌딩안에 있는 음식점엘 갔었는데 고기와 더불어 차려진 반찬중에 유독히 눈길을 끄는 하얀 접시위에 보라빛깔의 가지찜이 있었기에 살짝 맛을 보았더니 아! 매력없었던 가지요리에서 이렇게 고급스런 맛이 우러나다니??? 당장 우리집 식탁에도 올려 보았더니 음! 괜찮군! 이였답니다..ㅎㅎㅎ ◈ 고급향이 풍기는 보라빛의 가지찜 ◈ ㉠. 중간크기의 윤기가 흐르는 가지를 구입하여 깨끗히 씻은후 꼭지를 저며낸후 반으로(옆으로) 갈라 놓고 볼록한 잔등사이에 깊숙히 칼집(옆으로) 을 넣어 둔다.* * 양쪽 끝은 엄지손가락 길이만큼 남겨둔다.* ㉡. 칼집 넣어둔 공간에 버터를 반수저 정도를 발라 둔다.* ㉢. 찜통에 베보자기를 깔고 버터 발라둔 가지를 가지런히 얹고 한 5~8분정도 쪄낸다.* ㉣. 넓은 접시에 하나 하나 가지런히 꺼내놓고 한김 식혀둔다.* ㉤. 양념장 ; 조선간장.실고추.미나리(부추).통깨 다시마 끓인물 약간.다진마늘.설탕아주쪼끔 * 미나리는 깨끗히 다듬어 씻어서 새끼손가락 정도 잘라 가늘게 채를 썰어 둔다.* * 부추를 이용할시는 깨끗히 다듬어 씻어서 손가락 두메디정도 길이로 잘라 둔다.* * 자그마한 그릇에 조선간장.다시마끓인물 조금. 통깨.설탕쪼끔.잘게 썰은 실고추를 모두 혼합하여 미나리(혹은 부추)를 양념장에 넣고 섞어 둔다.* ㉥. 버터발라 쪄낸 가지 잔등사이로 미나리와 양념장을 조금씩 끼얹어 접시에 담고 가위로 반정도를 잘라 놓으면 버터향이 입맛을 돋구어 근사한 가지찜이 된다.* ♪ 겨울 무가 없어지기전에 담구어 두었던 석박지 김치가 슴슴하니 시원하게 맛이 들어 된장찌개 한가지만 있어도 밥맛이 꿀맛 같답니다..!! ^*^** 서방님들께서 모두 음! 괜찮은데 ~ ~~ ~ ~ 하는 소리가 우이동까지 울려 퍼졌으면 바램하면서... ♡ ♣ ♬ ☜ * 우이동이정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