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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표언니~


BY 이금순 2003-05-30

53kg이예요. 너무 많은 사람들을 만나셔서 기억이나 하실른지.. 어제 너무 반가웠구요. 이웃집 언니같은 정감있게 생기신 분이라 더욱 좋았어요. 그동안 이방에 들어와서 살짝 엿 보고만 나갔었는데 따듯하고 푸근한 정표님을 뵙고 나니 언니라는 말까지~ 언니의 영화 "뽀삐" 재밋게 잘 보았어요. 항상 건강하시고 지금의 그 부드러운 미소, 오랬동안 간직해 주세요. 수상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앞으론 자주 인사를 드릴께요. 내년에 또 뵙게 되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