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직장을 다니셔서..고3 수험생인 동생의 식사를 제가 챙겨줄때가 많답니다. 물론 저역시도 맛있는 음식에 관심이 많구여^^;; 그래서 아줌마 싸이트이긴 하지만..여기서 종종 좋은 정보들 많이 얻어간답니다~ 전에는 동생야식으로 주로 라면, 떡볶이, 만두.. 이런걸 했었는데..이젠 여름이다 보니 냉면을 주로 하게 되더군요~ 물냉면, 비빔냉면, 모밀까지.. 요즘 마트에 가면, 풀무원, 면사랑 등등에서 이름도 특이한 제품들이 아주 많이 있더라구여~ 일주일에 거의 5일 정도는 먹는 편이라^^;; 아주 다양하게..시중에 나와있는 냉면 제품들은 거의 다 먹어봤다 할 정도랍니다~ 그 중에 면사랑에서 나온 "이슬을 머금은 보성 해남 녹차 물냉면"...정말 이름 그대로일까 싶은 생각에 반신반의하면서 구입해 보았는데..의외로 동생이 아주 좋아하더라구여~!! 제가 원래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아서 집에서도 녹차를 자주 끓여먹고,아이스크림도 녹차 아이스크림을 자주 먹는데 이제는 냉면도 "녹차 냉면"으로 먹는답니다^_^! 초록색의 면이 입맛을 더욱 자극해여~미리 냉동실에 넣어 두고 살짝 살얼음이 낀 동치미 국물에 녹차 냉면~~ 혹시 그냥 냉면 면발에 질리셨다면.. 한번쯤 초록색의 녹차냉면을 드셔보시는것은 어떨지...하는 생각에 한 글자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