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불치의 병에라도 걸리면 그때부터 수많은 치료법이 등장합니다 요즘은 예방차원에서의 건강관리가 차라리 지나치다고나 할까요? 우연히 방문했다가 건평님이란 분이 물마시기에 대해 얘기하신 것을 보았습니다 순간 , 아! 세상에는 나하고 비슷한 사람이 또 있었구나 하는 ...내가 결코 별종이 아니라는 기분좋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많은 병을 달고 살았습니다 아토피성 피부염, 위장질환 ,비만 ,악성변비,약한 심장 등등 늘 컨디션이 좋지않았고 부모님께선 좋다는 것은 모두 해먹이셨습니다 대학교때 독립을 하면서 자취생활인 까닭에 국물없이 그냥 반찬으로 밥을 먹을때가 많았고 시간이 지나면서 밥은 늘 국과 같이 먹어야 한다는 제 고정관념이 깨어지고 물에 대한 고정관념에서도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때까지는 밥먹고 반드시 물을 마셔야 하고 밥과 국은 항상 같이 먹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어쨌든 본의아닌 물조절을 시작하고부터인것 같은데 예전의 그 위장병의 증세, 변비,피부질환 등 모든것이 떠나갔습니다 저는 그것이 물때문인줄 몰랐는데 수년전 우연히 제 물마시는 습관이 다른사람과는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궁금해하던차에 어느 신문에 여자한의사가 한분 나오셔서 자기는 밥과 물을 절대로 마시면 안되는 체질이고 그렇게 살고 있다는 , 저와 같이 물마시며 산다는 기사를 읽고 , 제 상황을 알게 되었죠 저의 식습관을 말씀드리면 저는 저녁식사까지 거의 물을 안마시고 저녁 먹은 후에 ,과일이랑 간식 다 먹은후 마지막 9시쯤부터 물을 먹기 시작합니다 어쩌다 낮에 물을 마시게 되면 다음날 분명히 좋지 않은걸 느끼지요 장황하게 적은 이유는요, 건평님의 의견이 체질에 따라서는 분명히 타당성이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우리 남편은 또 저와 다르거든요 국없이 밥을 먹으면 그다음날 대번에 변비 걸리고 밥먹고 물안마셔도 그렇고 물을 안마시면 생존을 위협받는 사람이거든요 제 경험으로는,결국 자기몸은 자기가 가장 잘 안다는 것이고 때문에 여러 의견을 들었을때 자기가 분석해서 적용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전문가의 과학적인 결론이 있다면 더 좋겠지요 사람의 얼굴도 각각이고 체질도 여러가지 있잖아요 자신의 몸에 맞지 않는다고 해서 모두 다 틀린 것이라고 할수는 없겠지요 제 경험을 말씀드렸습니다 두서없이 적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