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틀뒤에 바로 맞는 할머니제사... 그래서 친정어머니는 항상 모든 제사음식을 두배로 준비하신답니다. 올해가 결혼 후 처음맞는 추석이어서 이제부터는 도와드릴수는 없지만 아직도 예전 음식만들던 생각만하면 머리가 아프네요... 얼마나 힘이 드실런지... 하지만 명절이 지나면 해먹던 요리는 두고두고 생각날겁니다. 일명 우리집표 신선로인데요... 친척도 많고 제사도 2일뒤 또 있기때문에 음식도 두배 그많큼 음식도 많이 남죠.. 그래서 어머니께서 생각하신게 제사후 남은 사골육수에 갖가지 동그랑땡이며 산적, 동태전등 전을 가지런히 담아서 끓여주셨어요. 간단하면서도 얼마나 맛있던지... 전이 많으면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언제던지 먹을수 있구요. 기호에 따라서 얼큰하게 고추가루도 넣으면 또다를 새로운 맛이 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