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후에 거의 해마다 딸기쨈은 집에서 만드는데요. (결혼 11년차...) 딸기쨈에 설탕이 덜 들어갔다고 시큼하지는 않았었거든요. 한번도 그런적은 없었는데... 제가 모든 음식에 설탕을 많이 넣는걸 좋아하지 않아서 항상 딸기잼을 할때 설탕을 최소한으로만 넣고 하거든요. 혹시 딸기 자체가 좀 신걸로 구입하신게 아니었을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설탕을 조금 넣은 딸기잼은 저장 기능이 강하지 않아서, 담는 통은 꼭 열탕소독을 한 유리병을 이용하구요. 그리고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하고, 되도록 빨리 먹어야 합니다. (몇달씩 마구 놔둘수는 없는것 같더라구요) 지금 담근 딸기잼이 너무 시큼해서 못먹을 정도라면, 꿀을 넣어서 (근데 개인적으로,꿀은 끓이면 비타민등 영양소가 다 파괴되기 때문에 꿀로 하시면 한마디로 돈 아깝죠. ) 한번 다시 끓이시는 것도 괜찮은것 같아요. 다른분이 물엿도 괜찮다고 하니 차라리 물엿이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파는 쨈들은 대부분 물엿도 들어가는걸로 알고 있거든요. 너무 시어서 못 먹을 정도면, 물엿이 제일 적당할것 같아요. 물엿 약간 넣고 한번 다시 끓여보시는것도... 쨈은, 자꾸 하다보면, 요령이 생기는것 같아요. 전 매해 하는데도, 한해는 너무 졸여서 물엿같이 되어버릴정도로 졸이기도 하고, 한해는 줄줄 흐르도록 묽게 되기도 하고.. 그렇던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