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우유 몇 잔 드시나요? 아니면 우유만 마시면 속이 불편하시진 않으신가요? 우유는 완전식품이라고 잘 알려져 있는데 막상 우유에 관한 지식은 많이 가지고 있지 않아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냥 우유는 몸에 좋으니깐 많이 마시면 좋다는 생각을 하고 음용하고 있어서 이번 기사에서는 우유에 관해서 가장 흔하게 가지고 있는 궁금증에 대해서 알려드릴까 합니다. 이번 기사에는 서울우유 우유지식에서 도움을 받았습니다.
@ 우유를 마시면 속이 거북해지는 이유?
우유뿐 아니라 차가운 음료수를 갑자기 마시면 장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또 "우유를 마시면 설사를 한다"라는 생각 때문에 설사를 하는 사람도 있다. 우유를 마시면 실제로 뱃속에 가스가 차거나 더부룩해지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우유 속 당질인 유당소화효소(락타아제)가 적거나 작용이 약하기 때문이다. 설사를 심하게 하는 증상을 「유당불내증」 이라고 한다. 유당은 포유류의 젖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유아기에는 유당분해효소의 작용이 활발하지만 성인이 되면 약해지기도 한다. 이런 경향은 유색인종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동양인의 약 10%가 이와 같은 증상이 있다고 한다. 유당은 락타아제에 의해 소장에서 포도당(글리코스)과 락토오스로 분해, 흡수되어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그런데 유당이 소장에서 분해되지 않은 채 대장으로 운반되면 장내세균이 유당을 분해하여 가스를 만들어 장을 압박하거나 다량의 수분을 일시에 대장으로 보내게 되면 설사를 하게 된다. 이런 사람들은 소량으로 시작해서 차차 우유 양을 늘리게 되면 락타아제가 증가되면서 자연스럽게 우유를 마실 수 있게 된다. 설사를 하면 우유의 영양분이 흡수되지 않을 것이라고 걱정하는 사람이 있는데 칼슘 등의 영양소는 이미 소장에서 모두 흡수된다.
->TIP : 우유를 마시면 속이 거북해지신다면 이렇게 따라해보세요.
1. 따뜻하게 데운 우유를 조금씩 천천히 마신다. 씹듯이 천천히, 조금씩 마시면 분해효소 작용이 약해도 소화가 되기 때문이며, 사람 체온 정도로 데워 마시면 분해효소 활성화도 왕성해 진다.
2. 유당이 분해된 우유를 마신다. 시판중인 유당을 미리 포도당(글리코스)과 갈락토스로 분해한 유음료를 선택하여 마신다.
3. 요구르트나 치즈를 먹는다. 요구르트는 우유에 유산균을 첨가하여 발효시킨 제품이다. 유산균 자체가 락타아제를 함유하고 있어 유당 일부가 분해되어 있다. 치즈는 제조공정에서 유당이 대부분 제거된다.
4. 음식에 우유를 넣어 조리해서 먹는다. 다른 음식과 섞어 먹으면 유당 분해의 영향이 적다.
@ 운동후에 우유를 마시면 좋다?
수분보급은 운동으로 상승된 체온을 내리는 역할을 하는데 8 ~ 10℃로 냉각된 음료가 효과적이고, 땀의 배출로 인한 영양보충으로는 나트륨과 칼슘이 많이 함유된 시원한 우유를 마시는 것이 좋다. 그리고 운동으로 에너지원을 많이 분해하면 비타민B1, B2, 나이아신 등 비타민 소모가 많아지므로 운동 후 이들 비타민을 보급해 주면 세포작용 정상화가 빨라져 피로회복을 촉진 한다. 우유는 이러한 비타민을 풍부히 함유하고 있다
@ 우유와 미용효과?
우유 100g에 120IU가 함유된 비타민A는 신체점막을 보호하여 저항력이 증가되어 체내의 신진대사 조절작용을 한다. 그리고 소화흡수가 잘 되고 장을 조절할 뿐 아니라 변비를 예방하는 작용도 있다. 피부는 약 1개월을 주기로 다시 만들어져 새로운 피부가 만들어 진다.
우유단백질은 균형된 필수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필수아미노산이 피부 재생에 유용한 작용을 한다. 우유에 많이 함유된 칼슘은 심신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불안, 흥분, 스트레스가 쌓일 때 우유를 마시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가 있다.
잠자기 전에 우유를 마시면 우유에 함유된 필수아미노산(트립토판)이 잠이 잘 오도록 도와준다.
@ 우유와 키의 상관관계?
우유를 마신다고 마술처럼 커지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칼슘이 부족한 상태에서 키가 커지기를 바랄 수는 없다. 배골(背骨) 성장에는 뼈의 재료를 많이 함유한 우유나 치즈가 필요하다. 중요한 포인트는 키가 커는 시기에 단백질과 칼슘 등 뼈의 재료를 많이 섭취하고 적당한 운동을 해야 한다. 여자는 초등학생 때부터 중학생까지, 남자는 중고등학생 때가 일생 중 뼈가 가장 활발히 만들어지는 시기이므로 이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우유를 마시면 살 찌는 것을 두려워하여 멀리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 시기는 우유를 마셔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요구르트와 치즈도 권장한다.
@ 우유는 씹으면서 마시면 좋다?
음식물은 입 안에서 많이 씹을수록 소화가 잘 되는데 이는 음식물이 잘게 부숴지고 침과 섞이기 때문이다. "수박은 그냥 삼키더라도 되지만 우유는 씹어 먹어라" 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고형분이 12%(그 중 지방분 3.5%, 무지유고형분 8.5%)인 우유가 고형분 4%에 수분이 96%인 수박보다 더 단단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우유에는 고형분이 많기 때문에 소화효소가 더 효과적으로 작용하여 체내 흡수가 잘 되기 위해서는 천천히 씹듯이 마시면서 침과 잘 섞이게 하면 좋다. 우유를 마시면 설사를 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우유의 필수인 유당(乳糖)을 분해하는 효소인 락타아제의 작용이 약하기 때문이다. 우유를 마실 때 조금씩 입안에서 씹듯 마시면 장내(腸內) 락타아제 작용이 개선된다고 한다.
@ 가열에 따른 우유의 영향변화?
우유의 영양가는 가열해도 거의 변하지 않는다. 우유에는 열에 약한 영양소인 비타민C는 적고 칼슘, 단백질, 비타민A·B2 등의 영양소는 가열해도 거의 변함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조리에 사용하거나 핫 밀크로 음용해도 괜찮으며 요리에 넣으면 우유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이나 우유를 마시면 설사를 한다는 분들도 편하게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조미료를 더하거나 커피나 코코아를 넣어도 영양가는 그대로 유지되며 설탕을 더해도 칼슘이 파괴되거나 흡수가 나빠지지는 않는다.
이 외에도 많은 우유에 관한 속설과 정보들이 많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궁금해 할 수 있는 지식만 담아왔어요. 저도 하루에 우유한잔정도는 꼬박 마시고 있지만 마시면서도 정말 우유를 마시면 피부에 좋고 건강에 좋고 칼슐섭취에 도움이 되는지 궁금했거든요.
하루에 우유 한,두잔 정도는 마시면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고 속에 거북해 지시는 분들도 위에 제시한 방법을 이용해서 우유마시기에 도전해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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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유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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