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오래되었지만 아직까지 제대로 요리를 못하는 주붑니다. 도대체 왜 전 요리가 취미(?)에 맞질 않을까요. 문젠 담달에 울 시누가 몸을 푸는데 내가 사는 곳 근처 병원에서 애를 낳은다는데 그래도 하나뿐인 올케언니가 미역국이라도 끓여다 줘야 하는데 맛나게 못끓여 애만 태우고 있네요. 울 시누 시엄니는 조리사인데 미역국 제대로 못 끓인 사돈네 며누리 흉볼까봐 겁나구, 뭐 울 시엄니가 끓이시겠지만, 그래도 내가 끓여다 줘야 낯도 나구. 아줌니들 맛나게 끓이는 법 갈켜줘유.....부탁함다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