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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변신은 무죄 -밀가루 꽃 만들기.


BY q1w2222 2008-04-26

 

젓가락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손재주가 많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그래서 그런지 일본 사람들은 손으로 만들기를 즐긴다.
오물딱 조물딱 눈깜짝 할 사이에 작품 하나가 뚝딱!!! |
일본 주부들은 하루를 25시간처럼 사용하고 있다.
대부분 주부들은 파트타임 일을 하고 시간이 허락되는 사람들은 평생교육을 받는다.
평생 교육 시설이 잘 발달된 일본은 바쁜 주부의 일과에도 틈틈이 취미 생활을 가진다.
연령대가 천차만별이고 배움의 끝없이  정진하는 그들의 모습이 아릅답다.
시청마다 문화 센타를 운영하고 있어 손쉽게 배움의 길을 열 수 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PAN DO라는 밀가루를 재료로 살아 숨쉬는  밀가루 꽃을 만들어 보자.
아이들과 함께하면 더 신나는 꽃 만들기~~~~~~

말랑말랑한 재질로 밀가루에 아크릴을 넣어서 부패하지 않게 되어 있다.

흰색 밀가루 덩어리에 유화 물감을 섞어 자기가 원하는 색을 만든다.

손으로 비벼서 밀가루를 말랑 말랑하게 만들거나 원하는 모양을 정해  비벼서 형태를 만든다.

나뭇잎을 여러개 만들기 위해  밀가루를 여러개 비벼서 만들어 놓는다.

나뭇잎을 납작하게 만들기 위해 기계를 사용한다.
없어도 상관없다. 두꺼운 책으로 누르면 O.K

나뭇잎 모양 틀에 밀가루를 눌러 모양을 만든다.

생동감 있게 테두리를 이쑤시개로 모양을 잡는다.

틀에서 분리 시킨 후에 손으로 끝을 눌러 좀 더 입체감을 준다.
밀가루이기 때문에 마음대로 모양을 늘렸다 줄였다...

종이 테이프가 참 다양하다. 색깔도 가지가지.

철사 줄기를 잎 가운데에 올려 놓은 다음 오공본드로 철사가 보이지 않게
밀가루 뒷 부분에서  살짝 뒷 부분에서 눌러 철사가 보이지 않게 만든다.
부드럽기 때문에 꾹꾹꾹 3번 정도 손가락으로 눌렀더니 쉽게 붙었다.

풀이 보여도 상관없다.
풀이 마르면 보이지 않게 되고 다 마른 후에 유화물감으로 입체감이 살아나게 덧칠을 한다.

꽃을 만들기 전에 크기를 정한 후에 손바닥을 이용해서 갈라짐 없이 동그랗게 만든다.

가위를 이용해서 십자로 칼집을 넣은 후에 봉우리 장미를 만든다.

큰 장미는 하나하나 둥글게 공을 만든 후에 납작 기계를 이용해서 크기가 다른 15개에서 16개를 만든 후에 끝을  붙인다.
지점토보다 부드럽고 잘 붙어서 초보자도 쉽게 따라하기 좋다.

완성하게 될 장미 부케.
세상에서 하나 밖에 없는 수제품인 장미 부케.
만든 사람의 정성을 생각하면서 오래도록 간직하게 될것 같다.

3년차 되시는 회원이 만드신 카라부케.
생화라고 해도 믿을 만큼 살아 숨쉬는듯 하다.

회원들이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시작하신지 15년차에서부터 오늘 시작한 갓병아리 회원까지
평생 교육으로 생각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배움에 임하고 있다.
교육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한 커뮤니티로  살아가면서 생활의 기폭제가 되고 있는 듯하다.



이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