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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와인은 잔에 3분의 1정도 따르는 것이 좋다.
▲와인 따르는 양
레드 와인의 경우 큰 글래스는 3분의 1 정도 채우는 것이 좋다. 반 이상 채우면 잔을 돌려서 향을 맡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화이트 와인은 반 정도까지 따라도 좋다.
▲와인의 첨단
와인 잔이 다 비도록 놔두는 것은 결코 좋은 매너가 아니다. 와인을 더 따르는 적절한 타이밍은 한두모금 정도 남아있을 때. 더 마시기 싫으면 됐다고 손짓하면 된다.
▲와인 병 밑이 움푹한 이유
설이 분분하지만 가장 설득력 있는 설명은 적포도주의 침전물이 고이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오래된 적포도주의 경우 태닌으로 인한 침전물이 생기는데 병을 세워놓으면 아래쪽에 고이므로 잔에 따르거나 디캔팅 할 때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오래 보관하지 않는 백포도주의 병들은 대부분 움푹하지 않은 것을 보아도 그 이유가 맞는 것 같다.
▲잔을 돌리는 이유
와인을 가능한 많이 공기와 접촉시켜 충분히 향을 풀어내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대화중 습관적으로 잔을 돌리면 보기 좋지 않다. 한편 가느다란 샴페인 잔은 돌리거나 흔들지 않는다. 흔들면 샴페인의 생명인 기포가 더 빨리 날아가기 때문. 또 수많은 기포가 계속 올라와 그냥 코를 대기만 해도 향이 강하게 느껴지므로 굳이 흔들 필요가 없다.
▲잔의 다리를 잡는 이유
몸통을 잡으면 손의 온도가 와인 맛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상온에 마시는 레드 와인은 그런 대로 괜찮지만 차게 마시는 화이트와인은 다리를 잡는 것이 좋다. 아울러 잔을 돌려 향기를 맡으려면 자연스럽게 스템을 잡게 돼있다.
와인 잔을 건배할 때는 볼록한 부분을 살짝 부딪친다.
▲한가지 더, 건배할 때
서양사람들은 잔을 부딪치지 않고 살짝 들어올리지만 한국사람들은 굳이 팔을 뻗쳐가며 부딪치기를 원한다. 그럴 때는 잔의 볼록한 부분을 살짝 대는 것이 좋겠다. 고급 식당일수록 ‘리델’(Riedel)이라는 고급 크리스탈 글래스를 사용하는데 아주 델리킷하여 깨지기 쉽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