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자를 손쉽게 요리에 이용하는 포인트
감자가 많이 있을 때는 우선 전부 다 삶은 다음에 매쉬드 포테이토 상태로 만든다. 이것을 적당한 크기로 뭉쳐서 랩으로 싸 냉동실에 보관한다.
사용할 때는 필요한 양만큼만 해동시키면 된다. 감자 샐러드, 스튜, 카레라이스, 고기 요리에 곁들이는 감자 프라이 등등 어떤 요리에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감자의 싹을 방지하려면
감자 속에 사과 한 개를 넣어 두면 싹이 나는 것을 상당 기간 억제할 수 있다.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에, 감자의 발육을 방해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거꾸로, 덜 익은 바나나나 키위를 빨리 먹고 싶을 때는 비닐주머니에 사과와 함께 넣어 둔다. 그러면 에틸렌과 반응해서 바나나나 키위가 빨리 익게 된다. 또, 떫은 감을 사과 한 개와 같이 비닐주머니에 넣어 두면 1주일 정도면 떫은 맛이 사라져 단감이 된다.
-냉장실의 냉기가 나오는 부분은 비워 둔다
냉장실의 냉기가 나오는 곳에서는 냉장고 속의 온도를 평균 4℃로 유지하기 위해서 0℃에 가까운 냉기가 나온다. 때문에 수분을 많이 함유한 두부 등은 그 앞에 놔두면 얼어 버린다. 또 이곳에 키가 큰 물건을 놔두면 냉기가 퍼지지 못해서 냉장고 속이 차갑지가 않다. 이 냉기가 통하는 통로는 반드시 비워 두어서 냉기가 흐르도록 해야 한다.
- 냉동실에 서리가 너무 많이 생기면
냉장고의 냉동실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서리가 많이 생기는 수가 있다. 서리가 생기는 원인은 바깥 공기의 침입. 지나치게 많은 서리가 생긴다는 것은 냉동실 문 안쪽에 고장이 났다는 증거다. 안쪽에 있는 고무 바킹이 느슨해져서 문이 꼭 닫히지 않기 때문.
냉동실 문에 틈새가 있을 때는 신문지 같은 것을 접어 스카치테입으로 고정시켜서 응급조치를 한다. 그리고 고무 바킹을 갈아 주면 내구성이 늘어난다.
-냉동을 할 때의 기본적인 포인트
① 냉동에 적합한 식품을 고른다.
고기는 그대로 냉동시켜도 되지만 가게에서 파는 것은 한 번 냉동시켰다가 해동해서 파는 것이기 때문에 또다시 그대로 냉동을 시키면 맛이 떨어진다. 밑간을 해서 냉동시키는 편이 낫다.
② 재료는 얇고 작게 만든다.
식품을 되도록 빨리, 속까지 냉동시키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얇게, 작게 만들어야 한다. 나중에 요리를 할 때에도 작은 것이 편리하다.
③ 되도록 빨리 냉동시킨다.
천천히 냉동시키면 식품 조직이 부서져서 맛이 떨어진다. 냉동을 잘 시키기 위한 포인트는 가능한 한 빨리 냉동시켜야 한다는 것. 그러려면 처음에 냉동실 온도를 강으로 맞춰 놓고 냉동이 된 다음에 영하 18℃ 이하로 맞춘다.
④ 냉동시킨 날짜와 내용을 메모한다.
냉동시킨 식품의 보존 기간은 보존 상태에 따라서 달라지지만 상태가 좋다 하더라도 1개월 정도가 한도라고 보는 것이 좋다.
⑤ 생선·고기는 반해동, 채소는 그대로 가열한다.
원칙적으로, 날 생선이나 고기는 반 해동시키고 나서 자연 해동을 시키고 채소는 해동시키지 않은 채로 곧 가열가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