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평범하고 온순한 남자사람
누구보다 불의를 보면 잘 참고
내 욕을 하는 것도 잘 참고
더위, 추위 모두 잘 참아내지만
배고픈건 절대 못참는
평범한 예비역 3년차 남자사람이지
내가,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로
여행이나, MT가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비밀의 레시피를
공개하지
(사실 별거 없다....슈밤)
1. 건빵 + 콘푸로스트
= 건푸로스트
저게 사람이 먹을꺼냐 라고 물을 수 있지만
예비역들은 안다.. 건푸로스트 해먹을려고 부식날 기다렸던 그 설레는 마음을...
술 안주로 사간 건빵과 그 안에 들어있는 별사탕 그리고 우유만 있으면
얼마든지 한끼 대용으로 배불리 먹을 수 있다는걸.
별 거 없다, 건빵 적당히 뿌시고 별사탕 잘기 뿌시고 섞어서 우유 말면 끝!
2. 뽀글이
군인 대표 간식
뽀글이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여행가서 그릇씻기 귀찮고 배는 고프고 할때
물 끓여서걍 봉지뜯어 먹으면 최고다
설거지도 없고 물도 아껴 시간도 아껴
환경호르몬도 먹고
읭?
여튼 뽀글이도 추천
3. 오감자 봉지 샐러드
이번 여행가서 해먹은 신메뉴
괜춘이다
이래저래 먹을께 없나
뒤지던 중에 과자 봉지를 뒤적거리다 발견한 뒷면
별로 어려울꺼 같지도 귀찮을꺼 같지도 않은 레시피
그래서 도전
앞서 메뉴들을 보았겠지만 귀찮은거 딱 질색
친구들에게 내가 해보겠다고 시작부터 후회했지만
생각보다 간단해서 다행이었다.
일단 써는거다
슬라이스햄 파프리카 양파 색색별로 조낸썬다
걍 대각각 쓰윽쓰윽 짜르고 우다다닥 썰고 동강동강 짤라서 넣고
안에 들어있는 쏘스 넣고
살살 과자를 약간만 뽀개면서 섞으면 끝
우왘ㅋㅋㅋㅋ!!!!!
갠춘
먹을만함, 초빨리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초맛있어서 깜놀
4. 참치 까나페
카나페 하니까, 이런거 떠올렸는가?
고풍스럽고 손 많이가고 먹기 아깝고....
아니다
별거 없다 걍 크래커 위에 참치 올려서 입에 넣으면
그게 참치 까나페 아니더냐
맛도 좋고 귀찮지도 않고 술안주로 아주 애용하는 간식
팁을 하나주자면 구운 김을 이 위에 넣어서 싸먹어도 꽤 맛있음
참치회 김에다 싸먹어서 먹길래 해봤는데 꽤 괜찮음
Tip. 피카츄 돈까스
요건 내가 집에서 자주 애용하는 반찬 레시피인데
레시피라고 할 것도 없다
근데 찌질한데 은근히 중독됨
가까운 분식집으로 간다
그리고 말한다
아줌마 피카츄 돈까스 하나 싸주세요
Take out 받은 피카츄 돈까스를 들고
집으로 간다
나무젓가락을 피카츄 똥꼬에서 제거한 다음
우아하게 나이프와 포크를 들고
밥과 함께 반찬과 함께 먹으면
여기가 바로 돈까스 전문점 레스토랑
내가 아주 애용하는 레시피임
응용으로는 닭꼬치, 순대꼬치 등등 추천
여튼 여행가서나, 간단하게 요기할때 먹을 레시피 공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