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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션] 나의 단골 요리 그리고 비법


BY 사교계여우 2018-10-09

뜨끈뜨끈하니 1년 365일 언제든,
부담없이 끓여내기 딱 좋은 맛있는 찌개 한가지...

간단한 콩나물 뚝배기 레시피 입니다.
정말 착한 재료 몇가지만 가지고 뚝딱 끓여내는 이 콩나물뚝배기
재료도 간단, 만들기도 간단...
순하고 속이 확~풀리는 듯한 시원한 국물과 건더기 맛을 보게 되면,
바쁜 아침에 금새 뚝딱 끓여 내기에 이만한 찌개도 없답니다.
이것저것 많은 재료를 넣지 않아도...
순수하고 맑은 느낌의 시원한 국물과 푸짐한 건더기를 건져 먹다 보면
어느새 밥 공기와 뚝배기가 모두 바닥을 보이지요.


<간단 콩나물 뚝배기 레시피>

재료 준비!

콩나물 100g
멸치육수 600ml
새우젓 1숟가락
두부 100g (작은 두부팩의 1/2모)

(* 집에서 늘 쓰는 어른 밥숟가락으로 편하게 계량하시면 됩니다.)
(* 청,홍고추를 송송 썰어서 마지막에 조금만 슬쩍 얹어서 끓여내면 더 좋습니다만, 이건 선택사항입니다)


제일 먼저 준비해 놓을 것은,
바로 구수하게 불 위에서 우러 낸 멸치국물이지요.
우리집은 늘 이렇게 큼직한 국냄비에다 멸치국물을 넉넉하게 우러내 놓고는,
뜨거운 국물이 식은 다음에 우러 낸 멸치건더기는 건져내고
적당한 용기에 국물을 부어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씁니다.

이렇게 구수한 멸치국물 한가지만 미리 준비되어 있어도
밥 먹기 전에 국물요리 한가지 만들어야 할 적에,
국이든, 찌개든 무엇 한가지를 만들든지간에 정말 편하고 빨라지지요.

국물간을 제대로 맛있고 감칠맛나게 우러내 줄 새우젓도 넣어 주고, 두부도 같이 썰어 넣습니다.
이대로 처음부터 뚝배기채로 재료를 다 넣은 채로 바로 불 위에 올려서는 팔팔 끓여서 먹으면 되지요.
(우리집은 보통 뚝배기 끓일적에는, 이렇게 뒷베란다에 놓고 쓰는 휴대용 가스렌지를 애용한답니다.)
마지막에 청홍고추 약간 썰어서 뚝배기가 팔팔 끓을 적에 얹어서 끓여주면 끝.
고추는 있으면 넣고, 없으면 그냥 생략해도 되고요.
?팔팔 끓을적에, 조심스럽게 뚝배기를 들어서 바로 상으로 옮겨 냅니다.
뚝배기가 상 위에서 바글바글 끓어 오르면 괜시리 밥맛까지도 몇 배는 더 좋아지는 듯 하지요.


이 콩나물 뚝배기는요.
콩나물과 멸치육수, 두부, 새우젓 이렇게 딱 4가지 재료만 가지고도,
정말 훌륭한 맛을 내 주는 고맙고도 간단한 찌개랍니다.
흔히, 국이나 찌개 한가지를 끓일적에
집집마다 거의 필수처럼 넣게 되는 다진마늘 조차도 넣을 필요가 없어요.
아니, 오히려 다진마늘이 들어가면
시원하고 순한 맛의 국물이 씁쓸한 여운이 퍼지는 국물맛으로 변하기도 하지요.
딱 이 네가지 재료만 가지고 언제든 뜨끈뜨끈한 국물 한가지가 아쉬울 적에,
아주 쉽고 간단하게, 그러면서도 빠르게 끓여낼 수 있는 맛있는 찌개가 바로 이 콩나물뚝배기랍니다.
게다가 콩나물이 넉넉하게 들어가서 국물은 또 월매나 시원하게요? ^^


그리고 슈퍼마켓에서 숙주나물 한 봉지를 사 와서 나른하게 볶아서 만든 촉촉한 숙주나물볶음과,
향기롭게 입 안 가득 퍼지는 참나물무침 한 접시.
도토리묵 무침도 한 접시 즉석에서 만들어 내었답니다.
싱싱한 상추는 시아버지께서 약 안치고 길러서 주신 것인데,
사 먹는 상추맛과 비교해 보면 얼마나 보드랍고 좋은지 몰라요.
문어는 먹기 좋게 썰어서는 찍어먹는 새콤달달한 초장 곁들여서 이렇게 내고요
그리고 자잘하지만 속살 맛은 입에서 녹듯이 담백하고 고소한 이 참조기도
지글지글 제대로 잘 구워서, 2마리 접시에 내었지요.


늘 끓여 먹는 된장찌개, 김치찌개도 좋지만...
가끔씩은 이렇게 순하고 시원한 콩나물뚝배기 같이 곁들여서
한 상 차려 드셔도 좋을꺼예요.^^

[오늘의미션] 나의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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