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들이 5박 6일간 우리집에서 추석을 보내고 갔다
언젠가 아컴에 올린 글에서 아들을 ´귀빈´ 이라고 칭한 적이 있는데----.
그나마 혼자만 왔다 갔으니 망정
여간 신경 쓰인 게 아니네 !
체격도 커서 온 집안이 아들로 가득 찬 듯---.
그동안에 아들이 택배 신청한 것 만도
드링킹 요구르트 2 박스씩 2번 신청, 내의 세트,
쿠팡으로---.
전어회 모둠 세트는 매장가서 2번 구입
식성은 까다롭진 않지만 거친 음식은 별로 이고
오자마자 김치찌겔 찾는다
고기 대신 멸치만 넣어 끓이면
깔끔 담백한 게 물리질 않아 끝까지 먹을 수 있어서 좋고---.
명절 음식인 잡채엔 손도 안대고 생선 전만 조금---.
가고 나니 서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