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청 만들기
오디먹는법 오디에이드 오디효소 만드는 법
요즘 오디가 딱 제철이죠. 저번주에 친정에서 오디를 많이 가져왔거든요. 오디는 맛도 참 좋고, 영양성분도 풍부한데 수분이 많아 과육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아 곰팡이가 생기기 쉬워요. 그래서 바로 먹을 것 빼고는 냉동보관을 하거나 청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오디를 오래오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인 오디청 만들기와 오디효소 만드는 법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오디청은 탄산수에 타 마시면
상큼한 과일청 음료로 즐길 수 있고,
요거트에 넣어도 정말 잘 어울려요.
그리고 오디효소는 오랜 발효 과정을 거쳐
건강 음료가 되어요.
만드는 방법은 거의 같지만
설탕량과 발효 여부에서 차이가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청은 설탕과 과일을 약 1:1 비율로 섞어
단기간 숙성 후 냉장 보관하며,
음료나 요리에 사용하는
달콤한 시럽이라고 생각하면 되고요.
효소는 설탕을 조금 더 넣어
3개월 이상 발효시켜 유익균을
증식시키는 액으로,
건강 발효 음료로 활용됩니다.
이 둘은 숙성 기간과 용도에서 차이가 있죠.
저는 오늘 청으로 만들어
오디에이드까지 만드는 법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제철 과일을 조금 특별하게,
그리고 오래도록 즐기는 오디먹는 법
지금 바로 알려드릴게요.
그럼
오디청 만들기 오디에이드
오디먹는법 오디효소 만드는 법
시작해 볼까요?
재료
오디 700g
설탕 350g
스테비아 350g
1. 오디 세척하기
오디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 주세요.
체에 밭쳐 수분을 제거해 주시고요
2. 오디와 설탕 계량하기
저는 설탕과 스테비아를 반반 사용했어요.
오디를 조금 깔고
그 위로 설탕과 스테비아를
함께 뿌려 줍니다.
오디를 조금 깔고
그 위로 설탕과 스테비아를
함께 뿌려 줍니다.
반복해셔 켜켜이 담아 줍니다.
오디 700g, 설탕+스테비아 700g을
넣어준 살짝 섞어준 상태고요.
이대로 뚜껑을 닫고 실온에 2-3일 두면 돼요.
중간중간 잘 섞어 주세요.
오디가 곰팡이가 잘 생겨서
잘 보고 있어야 겠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