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집을 가나 어린이 옷장만큼 커다란 냉장고를 모시고 사는 모습을 봅니다.
저는 250리터, 280리터,이렇게 냉장고를 두개 쓰고 있어요. 하나는 음식 재료 보관 그리고 자주 안 꺼내는 짠 밑반찬을 두고, 하나는 옛날의 찬장을 쓰던 용도대로 반찬 넣어두는 것으로 씁니다.
그러니까 자주 여닫는 것과 자주 열 필요없는 것으로 나누어 쓰는 겁니다.
물은 코끼리 보온병 커다란 것에 얼음조각과 함께 넣어두면 다먹도록 시원해요.
물 마시려고 냉장고 여는 일은 없지요.
어떤 땐, 냉장고 하나를 끄게 될 경우도 있답니다.
한번 생각해보시고, 나중에 냉장고 장만할 때는 이 방법을 택해보심이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