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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p441030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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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joo44님의 글입니다
얼마안있으면 대보름인데 그날 저희집에서 모임이 있어요.이사한 지 두어달 되었는데 집들이를 안한다고 그날 쳐들어 온다네요...
그래서 날도 날이니만큼 오곡밥과 나물과 물김치를 대접할 까 하는데 물김치가 젤 걱정이네요.
예전에 엄마가 만들어 주셨던 이쁜 빨간국물의 시원한 물김치 어떻게 만드는 거죠?
그리고 또 함께 대접해도 좋을 음식이 있으면 귀뜸과 함께 요리법도 알려 주세요..
꼬오옥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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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해주시던 김치가 그리우셨구나?~~~~~~~~
정월에 해주셨으면 나박김치였으리라 생각되네요.
시장가시면,
무
노란알갱이 배추
미나리
청.홍고추
쪽파
양파
위의 재료를 구입해서 우선 깨끗히 씻어 물기를
제거해두고,
무는 정사각형(사방이 한 3cm 되도록)으로 얇게
썰고, 배추도 무의 크기정도로 썰어 김치담을
통에 담고 소금을(고운소금)뿌려 숨이 죽을때
까지 둔다.
고추가루는 (고운고추가루)김치국물의량만큼
용기에 생수를 담아 풀어서 채에 베보자기를 깔고
곱게 고추물을 받아 둔다.(너무 뻘것치 않게)
무배추가 숨이죽어 소금간이 들었거던 받아놓았던
국물을 붓고 맛을 봐서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마늘.생강은 곱게 채를 썰어서(다지면 국물이 지저분해짐)조그마한 주머니에 싸서 넣는다.
미나리.쪽파.청.홍고추.양파는 5cm정도의 길이로
잘라 넣고,먹기하루 전날 집에 배가 있으면 하나만
썰어 혼합해주면 단맛과시원함이 어우러져 맛이
더욱 좋아 진답니다.
다른음식 뭘루 하나?
우리가족 특히 아들이 좋아하는,
꽃빵과 부추잡채를 만들어 볼까?~~~~~~
큰 슈ㅡ퍼 가면 꽃빵(중국집에서 나오는)냉동해서
파는거 있어요.
부추는 굵은것으로 구입하고,
돼지고기(살코기)는 가늘게 채썰듯 썰어서 밑간을
해둔다.(다진마늘.간장약간.후추.생강즙약간.
녹말약간.혼합해서 조물조물 무쳐둔다)
부추는 5cm 정도의 길이로 잘라 두고,
후라이팬을 뜨겁게 달구어 식용유를 두르고,
돼지고기를 볶아낸다.물끼가 없을때까지...
부추는 흰부분 부터 넣고 빠른 시간에 살짝 볶은후
돼지고기와 혼합해서 굴소스와참기름으로 마무리한다.
꽃빵은 찜통에 베보자기를 깔고 한10분만 데워내면
말랑말랑 한게 아주 근사하다.
렌지엔 사용치 마세요. 맛이 덜해요.
커다란 접시에 가운데 부추잡채를 담고 둘레에 꽃빵
을 장식하듯 둘러 주세요.
꽃빵속에 부추넣어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일 겁니다.
** 굴소스를 나는 백화점에서 구입했는데 슈퍼에
있나 모르겠네요 ***
즐거운 식사 시간되세요. 건주 母
우이동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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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반가워요. 명절 잘 보내셨구요?
새해인사 드릴께요.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말씀하신대로 준비해서 해볼게요.
그 맛이 날런지는 모르겠지만요...헤헤헤
저희홈에 한 번 들러주세요.
제 얼굴도 보시고 우리 건주도 한 번 봐 주세요.
아직 보족하지만 열심히 만들고 있어요.
하다가 안되면 좀 도와 주세요.물김치와 꽃빵과 부추잡채요...군침이 벌써 부터 돕니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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