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름
옛날 어릴적 추억이 떠오른다.부럼 깨던일 더위 팔던일,다리 밟으로 가던일,농악놀이.지신밟기 등등
그중에도 오곡밥과 나물을 먹던기억이 새롭다.
<오곡밥>
쉽게 하는법을 쓰려고 한다 집집마다 압력솥이 있으니까 오곡밥하기도 일이아니다.
1.재료
쌀 1, 찹쌀3 ,조 약간, 수수약간, 팥1,검정콩 약간
기호에 따라 쌀은 넣지 않아도 된다
2.요리
1)수수를 박박문질러 씻어서 붉은 물을 빼고 물에 담궈둔다
2)팥을 삶는다 콩은 불리거나 팥과 함께 삶는다
3)팥을 삶는동안 쌀 찹쌀 을 함께 씻어 소쿠리에 건져둔다.
4)팥이 다 삶겨지면 압력솥에(전기밥솥에 해도됨)모든 재료를 넣고 마지막에 차조를 따로 씻어서 제일위에 얹고,소금물로 밥물을보고 밥을하면된다
물의 분량은 밥물보다 조금적게 붓고 소금간은 약간 심심하게 해야한다
옛날에는 밥이 다 되다면 뜸들이기전에 소금물을 타서 위에 수저로 끼얹으면서 밥을 주걱으로 잘저었으나 처음부터 소금물로 간을 해도 상관없다.
<나물>
도라지, 고사리, 콩나물,무우나물.은 제사음식만드는법때 올렸으므로 빼고 나머지 나물을 올리려한다.
호박오가리,가지 말린것 ,취나물,우거지나물,고구마순,
1) 호박오가리, 가지말린것,은 먼저 물에 약 30분정도 담궈서 불린다,불린 나물을 잘씻어서, 갖은 약념으로 무친다음 채썬 소고기를 약념하여 고기를 볶다가 호박오가리이나 가지나물을 넣고 잘볶은후에 물을 조금붓고 한소큼 끓인다.
깨소금과 참기름을넣고 실고추를 얹어도된다
소고기는 넣지않아도된다.
2)마른 취나물,
말린 취나물을 냄비에 담고 물울 자작하게 붓고 끓인다,끓기시작하면 5분간만 끓인후에 불에서 내린후 다식을때 까지 냄비채로둔다
물에 여러번 잘헹군후에 약념을하여 기름에 볶는다
잘볶아지면 물을 약간붓고 부드러워지게 다시끓인다
우거지 나물은 잘삶아서 물에담구어 우려낸다음 취나물과같이 하면된다